『Automation Fair 2010』 현장 인터뷰 ② 『Automation Fair 2010』 현장 인터뷰 ②
한은주 2010-12-14 00:00:00

“로크웰은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을 통해 고객의 공

 

장 전역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부사장 Steve Eisenbrown-

 


로크웰에서는 공장전역의 최적화를 어떤 방법으로지원할 수 있나.


로크웰은 고객들의 제조 네트워크들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해 지속가능한 생산성을 올릴 수 있도록 프로세스 오토메이션과 머신 빌더 제품, 지속 가능한 생산 이 세 가지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IA(Integrated Architecture)를 비롯한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머신빌더 제품, 인포메이션 이  세 가지의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Plant-wide Optimization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분야에서는 이번에 PlantPAx 2.0을 발표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확장되고 활용성 있는 기술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나 시스코와의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기술, 새로운 인버터 PowerFlex750, 고압 드라이브 MV7000, 새로운 컨트롤러 L75 등의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을 통해 시스템 상위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공장 전역의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OEM 분야에서는 OEM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PLC Micro800과 인덱싱 서보 제품인 K3 등이 새롭게 런칭이 됐으며, Compa-ct GuardLogix 등을 통해 세이프티 컨트롤 기술을 OEM 고객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고객의 지속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와 관련해서 옵티마이제이션 툴인 Pavilion과 FactoryTalk VantagePoint EMI, Historian의 통합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리소스를 최적화하며, 친환경을 실현하는 방법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우리는 에너지 관리와 관련해서 Industrial GreenPrint라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Passive 에너지 소비자와 에너지 자원의 전략적인 관리자 모두가 산업용 에너지를 최적화 할 수 있도록 RSEnergyMetrix and FactoryTalk Vantagepoint를 통한 인식(Awareness), 기업 에너지 관리를 통한 효율(Efficiency), 기업 에너지 최적화를 통한 최적화(Optimization), 결합(Aggregation)이라는 네 가지 단계를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로크웰에서는 협력업체인 엔드레스하우저를 통해 EtherNet/IP를 지원하는 필드 인스트루먼트를 출시하는 등 EtherNet/IP 제품을 프로세스 필드 인스트루먼트 분야로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필드 인스트루먼트 분야에서 EtherNet/IP 제품에 대한 수요를 어떻게 전망하나.


현재 프로세스 분야에는 기본적으로 FOUNDATION Fieldbus나 Profibus PA가 있어서 단기간에 EtherNet/IP의 수요를 확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 로크웰은 컨트롤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컨트롤과 연결되는 OEM 하이브리드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로크웰이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설정하고 강력한 드라이브를 하고 있는 프로세스 비즈니스의 경우, 산업별 라이브러리가 취약한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다른 경쟁사와는 달리 프로세스 분야는 우리에게는 아직까지 새로운 시장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프로세스 비즈니스를 전개해온 업체에 비해 산업별 도메인이 취약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서도 자동차나 제약, CPG 등의 분야에 특화된 라이브러리가 소개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라이브러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