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크코리아, 동계 아시아 국가대표 지원 터크코리아, 동계 아시아 국가대표 지원
최교식 2011-01-20 00:00:00
 

터크코리아, 동계 아시아 국가대표 지원

『제7회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 게임』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출전하는 스키 오리엔티어링 국가대표팀

 

터크코리아(www.turck-korea.com)가 동계 아시아 국가대표를 지원한다. 터크코리아는 오는 1월 30일 개막하는 『제7회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 게임』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스키 오리엔티어링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키 오리엔티어링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전하는 종목이며, 눈으로 덮인 산악지대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체크포인트를 지나, 골인 지점으로 돌아오는 기록경기다. 오리엔티어링은 ‘미지의 지형을 통과한다’는 군사용어로 1897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스포츠로 시작된 경기로서, 현재는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70개국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장광민(22)선수는 “훈련 지원 인력이 전혀 없어 팀원들이 포인트마크(체크포인트)를 직접 심어야 했다. 성적에 얽매이지 않고 최초의 순간을 즐기다 보면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한국인 최초의 스키 오리엔티어링 선수라는 것이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카자흐스탄의 고산 지형과 추위에 적응하기 위해 대표팀은 본진에 앞서 일찌감치 출국했다. 김건철 감독은 “스키 오리엔티어링 전문 선수와 코치로 무장한 카자흐스탄만 제외하면 한번 해볼 만하다.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8개 세부 종목 가운데 7개 종목에 나선다. 한국 겨울스포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이들의 도전은 31일 알마티에서 시작된다.

스키 오리엔티어링의 국가대표팀은 젊고 패기에 찬 선수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터크코리아는 스키 오리엔티어링을 처음 시작하지만, 첫 출전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는 그 순수한 도전의 열정에 자사가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터크코리아가 『제7회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 게임』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출전하는 스키 오리엔티어링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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