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크로이, 메모리·샘플 속도 강화한 새로운 WaveSurfer 오실로스코프 발표 르크로이, 메모리·샘플 속도 강화한 새로운 WaveSurfer 오실로스코프 발표
정요희 2011-02-08 00:00:00

글로벌 계측기 기업 르크로이(지사장 이운재, www.lecroy.co.kr)는 오늘 200 MHz~1 GHz 대역 범위의 WaveSurfer MXs-B와 MSO MXs-B 오실로스코프 신제품을 발표했다.

새로운 오실로스코프는 최고 10 GS/s 샘플 속도와 25 Mpts의 메모리를 갖추었고, 강력한 시퀀스 모드 데이터 포착을 포함한 향상된 기능들을 제공한다. 동급에서 가장 높은 샘플 속도와 메모리 사양을 갖춘 WaveSurfer는 WaveStream 빠른 뷰 모드, WaveScan 고급 검색, 광범위한 시리얼 데이터 트리거와 디코드 패키지와 같은 디버깅 툴들과 LabNotebook 자동 보고서 작성 툴을 활용하여 유연한 다용도의 장비로 사용할 수 있다. MSO MXs-B 모델은 아나로그와 디지털 신호를 디버깅하는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로서 1 GS/s 샘플에서 18 디지털 채널을 지원한다.

타협없는 성능

많은 오실로스코프가 긴 메모리를 제공하지만 데이터를 포착하고 디스플레이하는 것 외의 측정 또는 분석을 하는 경우에 장비가 멈추고 응답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WaveSurfer MXs-B와 MSO MXs-B 오실로스코프는 긴 메모리를 사용할 때와 심지어 FFTs, 측정, 시리얼 데이터 디코딩을 디스플레이할 때에도 장비의 멈춤이나 속도 지연이 발생하지 않는다. WaveSurfer 아키텍처는 사용자가 측정 전반을 제어하면서도 복잡한 계산이나 측정을 지연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25 Mpts의 긴 메모리를 제공한다.

시퀀스 모드가 빠른 트리거링과 효율적인 메모리 사용 제공

복잡한 신호를 포착할 때에는 여러 종류의 포착 모드가 필요하다. 매우 느린 신호의 경우에는 롤 모드가, 빠른 신호일 때에는 반복 샘플링 모드가 더 효과적이다. 시퀀스 모드는 오실로스코프의 메모리를 분할하여 10,000개의 포착을 단일 파형과 연속 파형에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다용도의 포착 모드이다. 시퀀스 모드를 이용하여 신호를 포착하는 경우, 초당 125만번의 트리거를 연속적으로 수행하여 빠른 신호 포착이 가능하다.

또한 시퀀스 모드는 펄스간 또는 버스트간 긴 지연 시간을 없애고 데이터가 있을 때에만 포착하는 방식으로 메모리 사용을 최적화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마지막에는 추가 분석을 위해서 모든 파형 및 파형이 포착된 날짜와 시간이 기록된다. 시퀀스 모드는 WaveSurfer MXs-B의 25 Mpts와 결합할 때 매우 긴 시간에 걸쳐 높은 샘플 속도를 유지하면서 매우 빠른 트리거를 가능케 하며, 사용자가 항상 가장 빠른 에지 또는 가장 드문 글리치의 포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혼합 신호와 시리얼 데이터 툴셋

점점 더 많은 시스템들이 아나로그와 디지털 신호 및 시리얼 데이터 신호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는 동일한 부품에서 각 신호들이 상호 동작하고, 다른 신호의 상태에 따라 시그널링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시스템의 디버깅 및 문제해결에는 광범위한 시리얼 데이터 툴과 함께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의 성능이 요구된다.

MSO MXs-B는 4 아나로그와 18 디지털 채널을 갖추었고 최고 1 GHz의 아나로그 대역폭과 250 MHz의 디지털 입력을 지원한다. 1 GS/s 샘플 속도는 디지털 신호의 빠른 포착을 가능케 한다. 신호의 포착 외에도 MSO MXs-B와 WaveSurfer MXs-B는 다양한 종류의 범용 시리얼 데이터 신호의 디코딩과 트리거를 위한 툴들을 제공하며, 지원되는 시리얼 데이터로는 I2C, SPI, UART, CAN, LIN, FlexRay, USB, ARINC 429, MIL-STD-1553, MIPI D-PHY, DigRF3G, Digital Audio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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