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 미쯔바, 매트랩 및 시뮬링크로 전기 제어 모터 시스템 개발시간단축 자동차 부품업체 미쯔바, 매트랩 및 시뮬링크로 전기 제어 모터 시스템 개발시간단축
최교식 2011-03-14 00:00:00
 


대표적인 일본 자동차 부품 업체 미쯔바, 매트랩 및 시뮬링크 사용으로 전기 제어 모터 시스템 개발 시간 단축

매스웍스 모델기반 설계를 통해 개발 시간 80%이상 단축하는 큰 개발 성과 얻어


매스웍스는 와이퍼 모터 제조업체인 일본 미쯔바(Mitsuba)가 매트랩 및 시뮬링크를 사용하여 예상보다 81% 단축된 시간 내에 혁신적인 역방향 와이퍼 제어기 개발 및 완전한 시스템을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미쯔바는 양산 코드 생성을 포함하는 모델 기반 설계를 채택하여 프로젝트 개발 시간을 16주에서 3주로 단축했다.

역방향 와이퍼 시스템은 제어가 복잡하여 기존 시스템보다 설계하는 것이 더 어렵다. 또한 이전 프로세스에서 종이 문서에 기반을 둔 요구 사항 사양과 직접 작성한 코드에 의존했기 때문에 개발 프로세스에 재작업이 필요했으며, 그 결과 개발 후반 단계에서 대부분의 오류를 발견하여 그 오류를 해결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미쯔바는 제어 모델링, 시뮬레이션, 검증 및 양산 코드 생성을 위해 매스웍스의 모델 기반 설계를 사용했다. 미쯔바 개발팀은 시뮬링크를 사용하여 제어 구조 및 제어 기능을 모델링하고 사양에 따라 테스트하고, 시뮬링크 및 심메카닉스 (SimMechanics)를 사용하여 전면 유리 와이퍼 연결 메커니즘, 와이퍼 암 및 바디 마운트를 포함하는 플랜트 모델을 제작했다. 이로써 미쯔바는 하드웨어 프로토파이핑 단계 이전에 전체 시뮬레이션을 통한 디버깅 및 테스트로 개발, 검증 및 테스트 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시뮬링크 및 스테이트플로우 (Stateflow)에서 만든 모델을 시스템 사양으로 사용하여 설계 검토 프로세스를 원래 설계 검토 시간의 10% 이내에 완료했고 검토 단계에서 필요한 문서 작업을 90% 절감했다.

미쯔바의 전기 엔지니어링 부서 엔지니어인 타카오 아라이(Takao Arai)는 “처음엔 모델기반 설계와 매스웍스 제품 모두 우리에게 생소했지만, 개발 속도 및 제품 품질 면에서 확실하고 분명한 향상이 있었다.”며 “모델 기반 설계를 사용함으로써 최종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개발 후반단계에서가 아니라 요구 사항 사양 및 초기 설계 단계에서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할 수 있었다. 모델 기반 설계를 도입함으로써 설계 검토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결함과 문제를 요구 사항 사양 내에서 더 효율적으로 식별할 수 있었다. 재작업이 줄었고 고품질 제어기 개발을 이전에 걸렸던 시간의 20% 내에 개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매스웍스 일본지사 선임 인더스트리 마케팅 매니저인 타카키 시제미츠(Takaaki Shigemitsu)는 “우리는 미쯔바가 모델 기반 설계를 통한 매트랩 및 시뮬링크의 사용으로 역방향 와이퍼 시스템의 개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는 것을 알고 매우 고무되었다”며 “이들의 개발 및 설계 검토 시간 단축과 문서 작업 절감은 모델 기반 설계의 뛰어난 효과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역방향 와이퍼 시스템은 현재 양산 중이며 매달 20,000 ? 30,000대가 판매되고 있다. 미쯔바는 현재 프로젝트에서 플랜트 모델 및 와이퍼 시스템의 구성요소를 재사용하고 있다. 현재 미쯔바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 차량에 대한 모터 제어 제품을 비롯한 모든 신규 프로젝트에 대해 모델 기반 설계를 표준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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