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두 자동차 업체인 토요타와 덴소, 매스웍스 R2010B로 대량 생산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전환 세계 선두 자동차 업체인 토요타와 덴소, 매스웍스 R2010B로 대량 생산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전환
최교식 2011-06-03 00:00:00
 


세계 선두 자동차 업체인 토요타와 덴소, 매스웍스 R2010B로 대량 생산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전환

모델 기반 설계와 고정 소수점을 이용한 양산용 소프트웨어 등 매스웍스 툴 사용률 높여


매스웍스는 토요타(Toyota)와 토요타의 주요 차량 전자 장치 공급업체인 덴소 코퍼레이션(DENSO CORPORATION)이 차량 대량 생산 프로그램을 매스웍스 R2010b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 제품군인 R2010b에는 고정 소수점 연산용 차량 제어 시스템을 위한 ROM 및 RAM 코드 생성시 효율성이 개선되어 대량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전환은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코드 생성 기술을 포함한 모델 기반 설계를 실현하고자 하는 토요타와 덴소, 공동의 비전에서 비롯되었다. 두 회사 모두 매스웍스의 모델링, 시뮬레이션, 코드 생성 제품을 대량 생산 소프트웨어를 위한 양산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그램에 사용하고 있다. R2010b를 채택함으로써 토요타와 덴소의 엔지니어들은 현재와 향후 양산 차량 프로그램에 모델 기반 설계를 사용하고 복잡한 실시간 임베디드 시스템에 자동 생성된 고정 소수점 연산용 양산 C 코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토요타의 차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서 총괄 책임자인 시게루 쿠로야나기(Shigeru Kuroyanagi)는 “2003년에 시작된 매스웍스와의 공동 개발 노력이 지난 8년 동안 큰 결실을 맺었다”며,  “매스웍스는 QCD(품질-비용-납기) 이니셔티브 요구 사항을 위한 개선 노력을 계속해서 보여줬다. 매스웍스의 R12.1 버전은 툴셋 기능을 충족했고 R2006b는 양산에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품질을 제공했으며, 최신 버전인 R2010b는 비용 절감을 제공한다. 3세대 툴셋으로서 R2010b를 사용하여 우리는 R2010b의 특징인 고정 소수점 연산용 ECU를 위한 향상된 코드 생성 효율을 이용하여 대량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고정 소수점 연산용 ECU에 대해 자동 코드 생성을 더 많이 사용함으로써 개발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매스웍스는 파워트레인 양산 프로그램에 향상된 기능의 시뮬링크, 스테이트플로우(Stateflow) 및 임베디드 코더(Embedded Coder)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타 및 덴소와 긴밀히 협력했다. 또한 덴소는 토요타와 덴소 엔지니어가 양산 작업을 R2006b에서 R2010b로 전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종합적인 모델링 가이드라인, 보조 도구 및 자료를 개발했다.

매스웍스의 설계 자동화 엔지니어링 부장 앤디 그레이스(Andy Grace)는 “토요타와 덴소의 모델 기반 설계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는 제품 설계와 개발에 있어 매스웍스 소프트웨어가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며 “우리는 자동차 업계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도구 개발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15년 이상 토요타 및 덴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8년간 토요타와 덴소의 양산 작업에 활용하기 위한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집중했다. 우리의 대량 생산에 활용하기 위한 고품질 소프트웨어 제작 노력이 토요타 및 덴소의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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