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최초의 Creo 앱 출시로 제품 설계의 새 시대를 열다

PTC코리아, CREO 1.0 출시회 개최

CAD/CAM/PLM 솔루션 전문 기업 PTC코리아가 지난 8월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과 8월 25일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CREO 1.0의 출시회를 개최했다. PTC는 이번 세미나에서 업계 최초로 파라메트릭 모델링과 다이렉트 모델링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동할 수 있는 CAD 제품, 크리오를 선보였다. PTC는 이를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서울, 창원을 시작으로 제품개발 잠재력의 극대화(Unlock Potential)를 주제로 한 로드쇼를 전국 11개 도시에서 진행했다. PTC는 이번에 발표된 크리오 1.0에서 9개의 앱(app)을 선보였다. <편집자 주>

이날 칩바넷 PTC코리아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PTC는 Creo 개발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으며, Creo는 PTC 역사상 획기적인 R&D 및 마케팅 프로덕트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칩바넷 부사장은 지난 10년 간 PLM 분야에서는 PTC를 비롯한 업체들이 개발에 주력해 혁신을 실현했지만, CAD 분야에서는 큰 혁신이 없었다고 말하고, PTC의 이번 Creo의 출시를 통해 CAD 분야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한편, Creo는 유용성, 상호 운용성, 어셈블리 관리, 테크놀로지 록-인과 같이 여전히 MCAD 시장에 남아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기업의 광범위한 제품 개발 팀을 구성하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특허 출원 중인 기술의 독특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상호 운용적이며 통합적이고 확장이 가능한 제품군이다. 사용자들은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기업은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여 개선된 제품을 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된다.

크리오는 유용성, 상호운용성, 어셈블리 관리, 테크놀로지 록-인과 같이 MCAD 시장에 남아있는 난제들을 해결하도록 설계 되었으며, 사용자들은 크리오를 통해 제품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기업은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여 개선된 제품을 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발표된 9개 앱(app)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ㆍ크리오 스케치(Creo Sketch) - 아이디어 및 설계 컨셉의 2D ‘프리핸드 (freehand)’ 드로잉
ㆍ 크리오 레이아웃(Creo Layout) - 초기 2D 컨셉 레이아웃 캡처, 이후 3D 설계에 사용
ㆍ크리오 패라매트릭(Creo Parametric) - 현재 크리오 엘리멘츠 프로(Creo Elements/ProTM)-구 프로엔지니어(Pro/ENGINEER)에서 이용 가능한 강력한 3D 패라매트릭 모델링 기능용. 확장을 통해 보다 폭넓은 3D CAD/CAID/CAM/CAE 기능 제공. 확장 기능은 설계 유연성을 높이고, 레거시 데이터 적용지원.
ㆍ크리오 다이렉트(Creo Direct) - 다이렉트 모델링 접근을 활용하는 신속하고 유연한 3D 지오메트리 생성 및 편집. 높은 설계 유연성을 위한 이전에 볼 수 없던 수준의 크리오 패라매트릭과의 상호 운용성 제공
ㆍ크리오 시뮬레이트(Creo Simulate) - 애널리스트가 구조 및 열 시뮬레이션을 위해 필요로 하는 기능 제공
ㆍ크리오 스케매틱스(Creo Schematics) - 파이프 및 케이블 설계를 위한 2D 라우티드 시스템 생성
ㆍ크리오 일러스트레이트(Creo Illustrate) - 제품 유용성 및 3D 그래픽 성능 향상을 위한 복잡한 서비스 및 부품 정보, 교육, 업무 가이드 등을 전달하는 3D 테크니컬 일러스트레이션용
ㆍ크리오 뷰 ECAD(Creo View ECAD) - 회로/전자 지오메트리 뷰, 검토 및 마크업
ㆍ크리오 뷰 MCAD(Creo View MCAD) - 기구/기계 지오메트리 뷰, 검토 및 마크업
PTC는 이날 행사에서 현재 30개의 앱을 개발 중이며, 내년 3월경 크리오 2.0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