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웍스 2012」는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CAD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기자간담회 개최하고 「솔리드웍스 2012」의 새로운 200 가지 기능 발표
전 세계 3D CAD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가 출시 이후 20 번째 릴리즈에 해당하는 「솔리드웍스 2012」를 발표했다.솔리드웍스가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솔리드웍스 2012」는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디자인 및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융합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
솔리드웍스는 지난 10월 6일과 11일 양일 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 및 창원 풀만호텔 아모리스 A홀에서 각각 『솔리드웍스 이노베이션 포럼 2011』을 개최하는 한편, 10월 6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두 가지 테마를 가능하게 하는 「솔리드웍스 2012」의 기능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포럼과 기자간담회에는 솔리드웍스 본사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사이먼 부커씨가 참석,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자사의 위상을 소개하는 한편, 설계뿐만 아니라 해석, 제품정보 관리, 문서화 등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일괄공급하면서,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는 CAD 밴더 이상의 기업, 솔리드웍스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취재 │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솔리드웍스 매년 20% 이상의 성장 지속
10월 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포럼에서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s) 솔리드웍스 코리아(Solidworks Korea) 이영권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993년에 설립, 올해로 18 년째를 맞이하는 솔리드웍스는 전 세계 23개 지사와 820명의 직원을 두고 80개 국가 10만 이상의 고객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3D 및 PLM 공급업체인 다쏘시스템이 모기업으로, 이 다쏘시스템은 지난 2010년 기준으로 15억6천만 유로달러, 원화로 약 2조 5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관련분야의 선두 업체라고 서두를 열었다.
또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는 전 세계 80여개국에 14만 4600여명의 사용자와 15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 500개 기업 가운데 상위 50개 기업의 31개 회사가 솔리드웍스를 자사의 CAD 툴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는 모기업인 다쏘시스템 매출의 1/5을 차지하며, 지난 2010년 기준으로 4억 1,78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올 1/4분기에 1억7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면서 순조로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지난 1993년 출범 이후 2009년의 글로벌 경제위기의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솔리드웍스 2012」 제품 기능의 90%가 고객의 요구에 의해 결정또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코리아는 지난 2005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이래, 매년 5~6배의 성장을 지속하면서 전기전자를 비롯한 일반소비재, 하이테크, 생명과학, 자동차, 조선, 우주항공 등 전 산업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 지사장은 또, 이번 2012 버전은 1천 개 이상의 고객을 방문,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품기능의 90%가 고객의 요구에 의해 결정됐다고 고객지향적인 자사의 사업방향을 역설했다.
이영권 지사장에 이어서 솔리드웍스의 사이먼 부커(Simon Booker) 부사장은 아태지역의 성장에 따라 본사 차원에서 아태지역에의 비중과 책임감이 더 커졌다고 말하고, 고객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하는 자사의 사업방향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한편, 솔리드웍스는 과거 3D에만 집중해 제품을 판매하는데 집중해오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현재는 프로페셔널 시장을 책임지는 방향으로 솔리드웍스의 비즈니스 영역이 확대됐으며, 향후 장기전략으로서 자사의 3D CAD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활용해 AEC, Medical, Industrial Design, High Tech., Manufacturing, Consumer Product Development 등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자사의 사업전략을 소개했다.
또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의 글로벌 전체 매출 가운데 아태지역의 비중이 극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앞으로 한국시장을 포함한 아태지역에 대한 지원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에 대한 지원 강화될 것 그는 자사의 제품 수익이 지난 5분기 연속 20%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리셀러를 한 곳도 잃지 않았다는 것으로, 이것은 솔리드웍스에게나 고객 모두에게 큰 시사점을 주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사이먼 부사장은 또 솔리드웍스는 단순한 CAD 그 이상이라고 강조하면서, 솔리드웍스는 과거에는 단순히 CAD에만 집중을 했지만, 지금은 CAD 제품과 관련되어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파트너 어플리케이션이 자사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그 비중은 증가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드래프트 사이트」라는 2D CAD를 출시, 매일 3천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 가운데 4%가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D CAD의 무료 다운로드 사이트 개설을 통해 솔리드웍스는 과거에 비해 보다 3D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사이먼 부사장의 설명.
그는 인지도나 가치 등 고객의 시장에서의 위치를 제대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객이 비즈니스를 수행했을 때 어느 정도의 비용이 드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솔리드웍스는 시장에서의 고객의 포지셔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툴을 제공하는 한편, 영업과 운영 측면에서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이 더 큰 이익을 얻고,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이번 솔리드웍스 2012 릴리즈의 의미를 강조했다.
현재는 디자인이 계속해서 비즈니스의 성공을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비즈니스 기회로 작용하고 있고, 솔리드웍스는 계속해서 이러한 가치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는 것이 사이먼 부사장이 강조한 내용. 그는 한국에서 티센크룹 엘리베이터(TissenKrupp Elevator Asia) 및 동부로봇이라는 두 기업이 현재 솔리드웍스를 비롯한 PDM 등을 활용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어나가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울산과학기술대학(UNIST)의 김관명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비즈니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결합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애플 사의 예를 들어 비즈니스와 엔지니어링의 결합이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알기 쉽게 소개하기도 했다.
또 ‘솔리드웍스 2012, 비즈니스를 이끄는 디자인’ 세션에서는 솔리드웍스 기술팀이 시연을 통해 SolidWorks 2012의 향상된 주요 신기능을 소개했다. 솔리드웍스는 이 세션을 통해 설계팀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적인 혁신을 포함해 비즈니스 성장과의 연계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