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 ② 메이저 프로세스 업체들의 EPC 시장전략 (에머슨) Special Report - 혁신적인 기술을 이끌고 있는 것이 에머슨의 경쟁력
김재호 2011-11-17 00:00:00

“광범위한 비즈니스 영역과 제품 공급

 

능력, 그리고 각 제품들이 각 해당분야

 

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이끌고 있는 것이

 

에머슨의 경쟁력”

내년에는 전체적으로는 10%, Offshore 분야는 약 15% 정도의 성장 예상

 

●● 올 2011년 EPC 시장을 어떻게 평가하나.
2010년부터 2011년 기간 동안의 ECP 시장규모는 평균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몇 가지 대형 프로젝트가 있어서 EPC 업체 및 프로세스 업체들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는 아부다비 원전 프로젝트다. 이 아부다비 원전 프로젝트를 놓고 두산중공업과 삼성물산, SK 등의 관련 업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어서 이 프로젝트의 계장부분 발주가 기대할 만하다.


또 삼성엔지니어링과 대림산업, SK건설 등의 3사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와 프랑스 토탈의 합작회사인 사토프가 발주한 주베일 플랜트 신설 공사 8개 공구 중 4개 공구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3조 5천억원 규모의 이 리파이너리 프로젝트 역시 계장 부분 발주가 남아있어서 프로세스 업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GS건설이 지난해 초, 아부다비 정유 업체인 TAKREER사와 3조6천억원 규모의 Ruwais Refinery Expansion Project Package No.2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4월 한화케미칼이 Sipchem 사와 전선용 복합수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합작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올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000만 달러 규모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간의 EPC 시장 동향 가운데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은 Offshore 플랜트 수요의 상승세다.
지난 2009년 삼성중공업이 쉘(Shell)사로부터 FLNG선을 수주한 외에도 대우조선해양이 토탈(TOTAL)사로부터 클로브(CLOVE)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초대형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에 대한 수주 본계약 금액은 2조1,400억원(18억1,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올 상반기 국내 EPC 업체들이 수주한 10억 달러 이상의 Offshore 프로젝트는 삼성중공업이 네덜란드로부터 수주한 LNG FPSO 1기를 비롯해서, 삼성중공업이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Drill Ship 2기, 현대중공업이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FPSO 프로젝트 및 미국으로부터 수주한 Drill Ship 2기,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Drill Ship 2기,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Drill Ship 2기 등이 있다.  


이처럼 최근의 EPC 시장은 평균적인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상당히 건실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최근 에머슨에서 수주한 EPC 프로젝트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
지난해 사우디 최대 국영회사 가운데 하나인 아람코(Aramco)가 수십억에 달하는 홍해 얀부(Yanbu) 정유공장 공사를 발주했는데, 이 공사의 메인 프로젝트 3개를 대림산업과 SK건설이 수주했다. 이들 프로젝트에 우리 에머슨의 GWR(Guided Wave Radar)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또 TAKREER LBO 프로젝트에 로즈마운트 트랜스미터를 공급하기로 되어있다.


특히, UAE 국영석유회사 애드녹(ADNOC)의 자회사인 타크리어(TAKREER)사가 발주한 루와이스(Ruwais) 정유공장 확장공사의 경우, SK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이 1번, 2번, 3번, 4번 패키지를 각각 수주했는데, 이 프로젝트들에 우리 에머슨의 GWR를 비롯한 Raptor 탱크 게이징 시스템, 유량계 등을 2백5천만 달러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처럼 2010년부터 2011년에 걸쳐 한국 에머슨은 상당히 다양한 지역의 오픈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 한국 에머슨은 발전 분야에서의 매출이 EPC 비즈니스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외부의 평가다.
그렇지 않다. 파워는 물론, 석유화학, 정유 등 특정 분야만이 아니라 전 분야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해외시장은 전 분야에서 비슷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수의 경우 특히 바이오의학 및 석유화학 분야에서의 성장이 괄목할 만한 것이 최근 우리 한국 에머슨 비즈니스의 특징 가운데 하나다.

 

●● 바이오 의학 가운데 최근 수주한 프로젝트로는 어떤 것이 있나.
최근 한화케미칼이 관절염 치료제 생산시설 자동화 업체로 에머슨을 선정했다. 한화케미칼은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의 의약품 생산시설에 DeltaV 디지털 자동화시스템을 공급, 가동준비를 하도록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를 선정했다. 이글 프로젝트로 알려진 이 시설에서는 한화케미칼의 바이오시밀러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HD203가 생산될 예정인데, DeltaV 시스템은 이 시설의 바이오기술 공정의 자동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FDA 승인에 필요한 규제준수 요구사항을 준수한다. 이 프로젝트는 2012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최근 EPC 업체들의 요구사항 가운데 변화라고 한다면 어떤 것이 있나.
EPC 업체의 요구사항의 핵심은 Cost와 스케줄, 품질 이 세 가지로 요약이 된다. 이 가운데 품질은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최근 들어 중요성이 과거에 비해 훨씬 강조가 되고 있다. 특히, 현재 플랜트 업체들이 당면해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인력 부족의 문제다. 에머슨은 이러한 중대한 당면 도전 상황에  축적된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세계적인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플랜트 업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에머슨은 자동화 업계에서 굉장히 강한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 에머슨 역시 선진 기술과 경향을 주도하기 위한 핵심 역량을 발휘하는데 최상의 우선순위를 두고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새로운 설비들은 기존 플랜트에 중요한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기존 설비의 경쟁력을 위해서 운전과 유지보수 전반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예를 들면, 중국에는 온라인으로 작동되는 자동 공정화 시스템을 갖춘 최신 공장이 많이 설립되어 있다.


현존 설비 및 공급 망에 보다 뛰어난 운영상의 월등함을 성취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은 절대적인 사항이다. 프로젝트 수행속도의 가속화에 대한 필요성과 압박은 더욱더 가중되고 있다. 다양한 시장 요구 상황과 현재 자동 공정 업계가 겪고 있는 전문 인력 부족의 심각한 문제를 고려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더 큰 후 폭풍에 업계 전체가 완벽히 노출되어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에머슨에서는 이러한 도전적 상황에 대해 무선기술과 DeltaV와 같은 진보된 기술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시간을 단축시키고, 보다 정밀한 제어기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에머슨의 고객들은 시장의 요구사항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하는 기술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 DeltaV가 고객에 줄 수 있는 이점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설명될 수 있나.
DeltaV 최신 버전에서 실현된 일렉트로닉 마셜링은 정션 박스로부터 컨트롤러 간의 마셜링 보드 및 배선을 없애고, 이중화 이더넷을 경유해 행할 수 있도록 한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효율을 비약적으로 개선할 수 있고, 인스톨레이션하는데 소요되는 공사비용을 현격하게 줄이며, 불필요한 시공이나 설치가 줄어들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전체적인 코스트가 삭감될 뿐 아니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두 부분에 대한 간소화를 제공한다.


실제로 이라크의 모 프로젝트를 비롯해서 수 많은 사례가 DeltaV를 사용해 코스트를 줄이고 스케줄을 단축시키면서 혁신적인 성능을 실현한 이점을 보여주고 있다.

 

●● Foundation Fieldbus나 무선기술, 일렉트로닉 마셜링 기술과 같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요는 어떠한가.
전 세계적으로 이 세 가지 기술에 대한 수용은 상당히 높다. 그러나 한국시장에서는 아직까지 해외 선진사례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서 사용범위나 고객 수용범위가 제한적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한국시장에서도 이 세 가지 기술에 대한 수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으로, 우리 한국 에머슨은 올해도 이 세 가지 기술이 포함되는 프로젝트를 모두 수주하는 성과가 있었다.따라서 이 세 가지 신기술은 앞으로 해외는 물론, 국내 프로세스 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 에머슨은 무선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 가운데 하나다. EPC 시장에서의 무선 기술의 적용 정도는 어떠한가.
새로운 설비와 EPC 프로젝트에 무선 테크놀로지를 적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많은 기회와 장점들이 있다. 지난 몇 년간, 무선은 신뢰성 있는 테크놀로지로 현장에서 증명되었으며, 최근에는 WirelessHART가 국제 표준 및 IEC 6259의 승인을 받았다.


현재 에머슨의 전 세계 고객들이 무선 테크놀로지를 사용함으로써 총 설치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하고 있다. 게다가 고객들은 움직이는 장비, 원거리 계측 포인트 등 전형적인 무선 적용 사례를 포함하여 이미 플랜트 전체에서 무선 모니터링 어플리케이션을 광범위하게 적용하고 있다. 쉬운 사용법과 디자인을 통해, EPC는 엔지니어링을 간소화하고 프로젝트 완료 시한을 현저하게 앞당길 수 있다. 

 

●● EPC 시장에서 프로세스 업체들이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 가운데 하나로 로컬라이제이션이 얘기되어지고 있다. 로컬라이제이션이라는 측면에서 에머슨의 경쟁력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나.
로컬라이제이션은 더이상 새로운 이슈가 아니다. 우리 한국 에머슨은 100명이 넘는 엔지니어가 EPC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센터 외에도 인도에 백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100명이 넘는 전문인력들은 각 산업분야별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세계의 어디에서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국 에머슨에서 매달 10명이 넘는 엔지니어가 해외로 보내질 정도로 로컬라이제이션 측면에서 우리 한국 에머슨은 타 경쟁사를 앞서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 그렇다면 에머슨이 EPC 비즈니스에서 가질 수 있는 핵심 능력은 무엇인가.
한 마디로 설명하면 광범위한 비즈니스 영역과 제품 공급능력, 그리고 각 제품들이 각 해당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이끌고 있다는 말로 설명할 수 있다.에머슨은 북미지역 자동화기업 Top 50 가운데 1위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기업이다. 즉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다.


에머슨은 타 경쟁업체에 비해 제품 커버리지 영역이 넓은 것이 강점이다. 시스템은 물론 인스트루먼트, 네트워크 기술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일괄 제공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우리 한국 에머슨과 함께 일을 하게 되면 고객은 그야말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하여 에머슨의 Global Project 관리능력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오늘날의 Global Project의 특성은 Cross Country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면 사업주는 중동에 있고,  기본설계는 유럽에서 하고, 상세설계 및 구매는 한국에서 수행하며, 시공 및 건설현장은 중동지역에 있다 보면, Global Project 관리 Network이 형성이 되어 있지 않고서는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는데, 우리 에머슨은 전 세계적으로 약 14만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에머슨 지역별 전문조직이 Global Task Force를 형성해 프로젝트를 일관성 있게 관리 할 수 있다.


특히, 에머슨은 기술에 오리엔티드된 기업이다. 제품 커버리지가 넓은 것만으로는 시장의 기술을 리드할 수 없다. 에머슨은 지난해 1월, 한국에서도 HCD(Human Centered Design)를 테마로 한 글로벌 행사를 진행했는데, 이 HCD를 베이스로 탄생한 기술인 일렉트로닉 마셜링은 엄청난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기술은 꾸준한 투자가 병행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HCD에 기반한 기술개발을 에머슨에서는 6년 전부터 시작했고, 에머슨은 현재도, 또 미래에도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상용화해 나갈 것이다.

 

●● HCD(Human Centerd Design) 이후 향후 에머슨이 주창해 나갈 이슈로는 어떤 것이 있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기 보다는 HCD를 좀더 깊게 발전시킨 기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10월 말에 개최될 올 『Emerson Global User Exchane』 행사에서는 확장된 와이어리스 제품군의 포트폴리오가 선보일 예정으로, 그 가운데 하나가 어쿠스틱 트랜스미터다.

 

●● 어쿠스틱 트랜스미터란 어떤 제품인가.
무선을 이용해 플랜트에 있는 스팀의 열을 재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플랜트에 있는 스팀에 열이 꽉 차면 열이 빠져나갈 수 있게 세이프티 개념으로 트랩을 설치해서 모니터링하고, 이 데이터를 와이어리스 트랜스미터로 전송함으로써 스팀의 열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비용을 40%까지 절감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과거에는 모니터링해서 데이터화하는 소프트웨어는 있었는데, 이것을 디텍팅하는 미케니컬 툴이 없었다. 따라서 중요한 포인트에만 스팀 트랩을 설치해서 모니터링을 했었는데, 고객은 이제 이 제품을 원하는 곳에 설치해서 코스트를 세이빙할 수 있는 이점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이 어쿠스틱 트랜스미터는 올해 출시되어 지난달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 2012년 EPC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나.
내년에는 전체적으로는 10% 정도, Offshore 분야는 약 15% 정도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성장을 작게 예상하는 이유는 중국이나 인도 등 신흥국 EPC 업체의 성장 때문이다. 특히 영국의 페트로팩(Petrofack)이라는 그룹이 한국 EPC 업체들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또 원유가격의 상승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역시 설비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서 내년도 EPC 시장 성장률은 올해보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 EPC 업체들이 신흥국 EPC 업체들을 따돌릴 수 있는 경쟁력을 무엇이라고 보나.
이에 대한 질문은 에머슨과 같은 프로세스 업체들이 답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면이 있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한국의 EPC 업체들이 특정 분야에 대해 고부가가치적인 설계나 연구범위를 확보하고 사업을 차별화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단순히 수주해서 납품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 인더스트리 별로 엔드유저에게 줄 수 있는 메리트를 연구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한국 에머슨은 EPC 시장 확대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나.
EPC 시장에서 국내 업체 간의 경쟁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서 시장 자체의 파이를 키움으로써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 우리 한국 에머슨의 기본전략이다. 한국 EPC의 성공과 우리의 사업 확대, 이 두 가지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윈윈전략을 통해 EPC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특히, 프로덕트만 팔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성장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지난해 사우디 최대 국영회사 가운데 하나인 아람코(Aramco)가 수십억에 달하는 홍해 얀부(Yanbu) 정유공장 공사를 발주했는데, 이 공사의 메인 프로젝트 3개를 대림산업과 SK건설이 수주했다. 이들 프로젝트에 우리 에머슨의 GWR(Guided Wave Radar)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또 TAKREER LBO 프로젝트에 로즈마운트 트랜스미터를 공급하기로 되어있다.


특히, UAE 국영석유회사 애드녹(ADNOC)의 자회사인 타크리어(TAKREER)사가 발주한 루와이스(Ruwais) 정유공장 확장공사의 경우, SK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이 1번, 2번, 3번, 4번 패키지를 각각 수주했는데, 이 프로젝트들에 우리 에머슨의 GWR를 비롯한 Raptor 탱크 게이징 시스템, 유량계 등을 2백5천만 달러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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