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 『RSTechED 2012』 성황리에 개최(4) 로크웰 오토메이션, 『RSTechED 2012』 성황리에 개최(4)
김재호 2012-02-17 00:00:00

Q&A with Rockwell Automation

 

“기존의 하이엔드 시장 외에 미들엔드 시장을 강화함으로써,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어나간다는 것이 로크웰의 비전”

 

로크웰 오토메이션 최태능차장, 남수혁부장, Kelith Mcpherson 디렉터, 유우열부장, 정정주부장, 박민현차장, 김상수이사

 

Q. 최근 프로세스 비즈니스에서의 로크웰의 성장세가 괄목할 만하다.

지난해 프로세스 비즈니스는 어느 정도의 성장이 있었나.


A. 한국에서의 프로세스 비즈니스의 경우, 지난해 전년대비 96% 성장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 우리 로크웰은 프로세스 분야를 통해 지난해 성장의 70%를 확보하는 성과가 있었다.


Q. 오일 & 가스 분야는 로크웰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프로세스 업체들이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고, 실제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부분이다. 국내에서 DSME 외에 글로벌 오일 & 가스 시장에서의 대표적인 레퍼런스로는 어떤 것이 있나.
A. 로크웰은 전 세계적으로 오일 & 가스 비즈니스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업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관련순위를 집계하는 조사에서 2위로 꼽힌 바가 있을 정도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쉐브론을 비롯해서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전 세계 오일 & 가스 시장에서는 오일 & 가스의 탐사를 비롯해서 이를 운반하는 SADCA, 터미널을 자동화하는 TAS에 이르기까지 컨트롤러 및 PlantPAx, MCC, 인버터 등 우리 로크웰의 제품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Q. 엔드유저로 연결되는 OEM 시장 가운데 로크웰이 새롭게 보는 신규시장으로는 어떤 분야가 있나.


A. 기존의 식음료나 패키징을 비롯해서 앞으로는 버너 컨트롤이나 선박 폐용수 등의 OEM 프로세스 시장 등을 새롭게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또 패키징 분야의 경우, 그동안에는 하이엔드 패키징 수요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를 전개해왔지만, 앞으로는 중소형 패키징 시장에 대한 공략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Q. 로크웰의 중소형 미드레인지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부탁한다.

또 로크웰이 그러한 중소형 미드레인지를 통해 확보하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A. PAC 시리즈 중 CompactLogix L1, 2, 3 시리즈를 비롯해서, Allen-Bradley Kinetix 350 단축 EtherNet/IP 서보 드라이브, PanelView Plus 6과 PanelView Plus Compact HMI, 설계와 개발을 위한 RSLogix 5000 통합 소프트웨어가 출시 및 출시를 앞두고 있다. 우리 로크웰이 강한 기존의 하이엔드 시장 외에 미들엔드 시장을 강화함으로써,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어나간다는 것이 우리 로크웰의 비전이다. 우리 로크웰은 미들엔드 솔루션으로서 중소형 Logix를 올해 출시, 올해 로크웰이 목표로 하는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현재 EtherNet/IP로 통신이 되는 제품영역은 어떻게 되나.


A. 현재 Logix와 모션, 인버터, 모터 스타터 등이 EtherNet/IP로 통신을 하며, 지난해 MCC(Motor Control Center)에까지 EtherNet/IP 통신 기능을 추가했다. 공장전반을 지원하는 이더넷, ‘필드버스 이상의 필드버스’가 EthrNet/IP와 관련된 우리 로크웰의 전략이다.

Q. 지난해 출시한 초소형 PLC Micro800의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한가.


A. 지난해 우리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소형 PLC 분야에서 전년대비 18%의 성장을 달성했다. 초소형 PLC인 Micro800은 출시한 지 8개월 밖에 되지 않아서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에는 아직 시기적으로 이르다. 현재는 소형 PLC 시장에서 MicriLogix1400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Q. 로크웰은 지난 2010년부터 ControlLogix L7 및 1715 I/O, Small System HA(High Availability) 등 이중화 비즈니스를 강력하게 전개해오고 있다. 현재 이중화 비즈니스의 성과는 어떠한가.


A. L7컨트롤러가 LCD 업체인 L사 등에 공급되는 등 지난해 많은 판매를 보였으며, 이달에 KC 인증을 획득, 정식 판매에 들어갈 1715 I/O가 이미 해외 프로젝트에 공급이 되는 등 현재 우리 로크웰 내에서 이중화 비즈니스는 발전을 포함한 플랜트 시장을 중심으로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중화 솔루션은 우리 로크웰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시장으로, 기존 ControlLogix 이중화와 1715 I/O 이중화, Small HA 번들, Ethernet/IP 이중화 등 다양한 이중화 솔루션을 활용해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 우리 로크웰의 전략이며, 실제로 이들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판매가 현재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이중화 관련 프로모션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Q. 1715 이중화 I/O가 SIL 2 인증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로크웰에게 있어서 1715 이중화 I/O의 SIL 2 인증은 어떤 의미를 지니나.


A. 로크웰에서는 지난해 10월 말 정식으로 1715 이중화 I/O를 출시하고 올 3~4월경에 SIL 2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국내 화력발전소나 석유화학 등의 분야에서는 이미 1715 이중화 I/O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와는 달리 해외 마린 등의 분야에서는 SIL2 인증에 대한 요구가 많다. 따라서 1715 I/O의 SIL 2 인증을 통해 우리 로크웰의 마린 분야 및 해외 프로젝트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Q. 이중화 전략의 하나로 DLR 이중화 기술을 전 제품에 폭 넓게 적용시켜 나가고 있는 것이 로크웰의 특징 가운데 하나다. 현재 DLR 기술은 로크웰 제품 포트폴리오에 어디까지 적용이 되어 있나.


A. DLR 기술은 링 구성 시 50노드 기준으로 최대 3msec 이내에 복구를 실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컨트롤러 및 분산 I/O, HMI 등 전 제품으로 DLR 지원이 확산되고 있다. 컨트롤러의 경우, ControLogix는 이미 적용이 끝나 있고, CompactLogix는 최하위급까지 올해 DLR 적용이 완료될 예정으로, 이렇게 되면 모든 컨트롤러에 대한 DLR 기술 적용이 완료가 된다.


이외에도 Flex I/O도 DLR이 지원되고 있으며, 올해 머신타입으로까지 DLR기술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 올해 터치 쪽에도 DLR 이중화 기술이 적용될 계획으로, 올해가 지나면 DLR 이중화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이 확산되는 형태로 비즈니스가 전개되어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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