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희기전, STM 진공센서 등 반도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조
만희기전은 자사가 공급하고 있는 슈머샬 Safety 제품군을 비롯해서 Balluf 센서, 하르팅 제품군, WAGO I/O, STM 센서 등을 출품, 반도체 업계에 제공할 수 있는 자사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조했다.이 가운데 특히 만희기전이 홍보에 주력한 제품은 STM 센서. STM은 옵토 카플러 전문업체로, 칩을 소자로 만들어서 케이블을 연결한다. 진공용 센서는 10-9까지의 압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진공센서는 과거 화이버 센서 사용시 가스 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고, 진공 안에서 각을 줘서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현재 화이버센서에서 진공센서로 수요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만희기전 측의 설명으로, 독일에서는 산업용으로 특화되어 있는 외에도 의료분야 등의 새로운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STM 진공센서는 이미 국내 대기업인 S사의 진공라인에 전량 공급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드뮬러, 신제품 ACT20M 슬림 사이즈 릴레이 등 소개
바이드뮬러는 PLC단부터 액추에이터까지 커버하는 자사의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바이드뮬러는 부스를 Power와 Signal, Data의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눠, 각 영역에 해당하는 제품군을 전시했다.신제품도 다수 소개가 됐는데, 우선 Power 부분에서는 새로운 산업용 이데넷 스위치가 매니지드 타입 및 언매니지드 타입, 기가비트 레이어 3 타입 등으로 출품이 됐다. 또 IP68 타입의 HDC HP 고용량 커넥터와 최대690V/400A, 최대입력 185㎟ 최대출력 35㎟를 사양으로 하는 WPDB 단자대가 출품됐다. 이 단자대는 하나의 단자대에서 접지선을 모아서 부스바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파워서플라이 부분에서는 방폭용 파워서플라이 신제품이 소개되는 한편, 추가된 전원 이중화 기능이 소개됐다. Signal 부분에서는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6mm 슬림 사이즈의 릴레이 ACT20M 시리즈와 접점이 잘 붙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전 릴레이 등의 신제품이 전시됐다. 특히 ACT20M 슬림 사이즈 릴레이는 올해 바이드뮬러가 영업에 초점을 맞출 제품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6mm 슬림 사이즈의 옵토 커플러가 소개됐다.
Data 영역에서는 FRONTCOM Micro라는 산업용 이더넷 장비가 전시됐는데, 이 제품은 반도체나 자동차 조립라인에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 터미널 블록 마커를 비롯한 그룹 마커, 케이블 마커, 디바이스 마커, 마킹기 등의 마킹 시스템이 전시됐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컬러 인쇄가 가능하다는 것이 바이드뮬러 측의 설명으로, 그룹 마커의 경우, 스테인리스 제품도 공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