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므론과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맞춤식 산학협력 체결
6월 14일,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내에 첨단기술 교육센터 신설해 FA관련 기술 및 인력양성 지원

한국오므론이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와 맞춤식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첫번째 사진의 오른쪽이 한국오므론 제어기기의 코노 마사히코 대표이사.

한국오므론 제어기기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는 지난 6월 14일 맞춤식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학교 기술 인력양성 기여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오므론 제어기기의 코노 마사히코 대표이사는 ‘기업은 사회의 공익기관이다’라는 오므론의 사헌 아래, 한국오므론 제어기기는 지역 산업발전과 인재육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송요선 학장은 “이번 MOU를 통해 대학에서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전문기술 인력 및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학생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OMRON의 첨단기술 및 교재ㆍ기자재를 활용해 구미지역 특성을 고려한 첨단 부품소재 산업인력을 공동으로 육성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주문식교육을 활성화해 경쟁력 있는 취업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일환으로 체결되었으며, 양 측은 앞으로 장기적인 계획을 통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OMRON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내에 첨단기술 교육센터를 신설하여 FA관련 기술과 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전문 강사를 통해 교육센터의 안정적인 자생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최첨단 Machine Controller를 시작으로 PLC, Servo, Safety 등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이 확대 될 예정이며, 더불어 OMRON의 강점인 Total Solution을 통한 기자재 및 산업현장형 실습 장치를 기증하여 주변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식 기술교육을 통해 지역산업 인력의 경쟁력 향상에도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첨단기술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자동화시스템과는 2012년도 미래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선정되어 첨단기술 관련 교육 및 자동화 설비 유지보수 교육이 더욱 활성화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오므론은 이외에도,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인 교류와 정보공유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상호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