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와 그린社,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DC 데이터센터 오픈 ABB와 그린社,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DC 데이터센터 오픈
정요희 2012-07-11 00:00:00

ABB와 그린社,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DC 데이터센터 오픈
HP 서버를 이용한, 고효율과 강력한 신뢰성을 갖춘 최첨단 데이터 센터 런칭

 

지난 5월30일, 전력 및 자동화 기술의 선도 그룹인 ABB는 스위스 최고의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업체인 Green 사와 함께 직류(DC)기술에 기반한 취리히 웨스트 데이터센터의 확장 오픈을 발표했다.
HVDC가 가능한 HP서버를 적용한 Green사의 시설은 가장 강력한 DC기반 최신 데이터 센터이다. 성능 테스트에서 그린 사의 새로운 배전 시스템은 교류(AC)기술 기반 시설에 비해 10%의 효율향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스템에 대한 투자비용은 교류 시스템에 비해 15% 절약됐다.
매년 신규로 600만 서버가 추가됨에 따라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수요는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DC 시스템은 AC시스템에 비해 전력 변환이 적어 덜 복잡하다. AC 시스템에 비해 공간을 25% 적게 차지하며, 장비, 설치, 부동산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준다.
 “모든 사업영역에 걸쳐, 고객은 향상된 신뢰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DC(직류) 전력은 효과적인 솔루션이다”라며 ABB 저압제품 사업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타락 메타(Tarak Mehta)가 강조하고, “취리히 웨스트 데이터 센터는 DC가 보완기술이 되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차지 공간, 설치 및 유지보수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반면 신뢰성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그린(Green) 사 CEO 프란츠 그로이터(Franz Grueter)는 “380V 직류기술을 데이터 센터에 적용하는 것은 장기적인 에너지 최적화 전략의 일환이며, 산업에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게 되는 큰 발돋움입니다.” “완전히 로드되었을 때, 그리드에서 칩으로의 전력 소비 및 냉각에서 2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 옵니다”라고 언급하였다.
ABB는 3,300 평방미터 취리히 웨스트 데이터 센터의 1,100 평방미터 확장을 위한 메가와트 직류 전원 분배 솔루션을 설치했다. Green 사의 엄격한 환경기준에 부함되도록 ABB가 Validus DC시스템의 지원을 받아 설계하였으며, 서비스 계약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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