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급 커넥티비티 산업동향] ▶만희기전 [프리미엄급 커넥티비티 산업동향] ▶만희기전
정요희 2012-08-14 00:00:00

하팅은 각형 커넥터의 대명사, 단순한 단품
판매가 아닌 밸류에이드 사업 확대 방침
옐락(Yellock) 등 공간 활용성 및 안정성 높은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로
각형 커넥터 시장 주도

▶만희기전

프로피버스 커넥터

만희기전은 현재 각형 커넥터의 전 세계 NO. 1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하팅(Harting) 사의 철도 및 일반 산업기계 분야의 커넥터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하팅은 7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으로 자동차, 기계설비, 에너지, 철도운송, 통신 등 광범위한 분야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현재 하팅의 HAN(Harting Norm)이라는 브랜드는 FA 및 기계제조에서부터 운송, 풍력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각형 전기 커넥터의 대명사 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만희기전은 하팅의 각형 커넥터로 자사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철도차량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희기전은 하팅의 경쟁력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커스터마이징 능력을 영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철도에 동력을 전달하는 커넥터를 공급할 때 동력전달 커넥터가 암페어가 높기 때문에 구멍을 하나 더 빼서 4개의 구멍으로 제작된 한국형 티엠 커넥터를 공급한 사례와 H중공업 로봇 사업부에 적용되어 있는 커넥터를 모디파이하고 소자를 바꿔서 기존의 불량을 해소한 사례 등이 커스터마이징 예에 해당한다.
만희기전은 특히, 커넥터 단품이 아닌 자사가 공급하고 있는 와고(Wago) 단자대나 PMA 등을 묶어서 솔루션으로 공급하는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하팅 본사의 정책에 맞춰 한국시장에서도 밸류에이드 수요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하팅의 시장 전략 가운데 또 다른 하나는 신제품 위주로 매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으로, 최근 락킹할 때 레바가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공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락킹을 돌려서 눌러도 빠지질 않기 때문에 안정성을 강화한 옐락(Yellock)이라는 제품과, 플라스틱 재질로 가격이 저렴하면서, 플라스틱 재질임에도 불구하고 카본이 함유되어 있어 강도가 뛰어나고 외관이 미려한 에코(ECO)라는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만희기전은 지난 2011년 철도 프로젝트에서 우크라이나 및 아테네 등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외에도, RJ 45 커넥터 및 케이블 동축 커넥터 등을 철도 CCTV 분야에 다수 적용하는 등 기존의 철도 분야 수요 외에 새로운 수요 개척에 성공, 매출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희기전은 앞으로도 이처럼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발굴에 주력,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만희기전은 올 한해 지난해 수준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만희기전은 특히, 커넥터 단품이 아닌 자사가 공급하고 있는 와고(Wago) 단자대나 PMA 등을 묶어서 솔루션으로 공급하는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하팅 본사의 정책에 맞춰 한국시장에서도 밸류에이드 수요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하팅 산업용 커넥터 제품군                                           Han Power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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