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6백만 달러 규모의 복구 프로젝트 계약 체결 에머슨, 6백만 달러 규모의 복구 프로젝트 계약 체결
정요희 2012-08-30 00:00:00

한국중부발전의 보령 화력발전소 1, 2호기 복구 프로젝트
에머슨, 6백만 달러 규모의 복구 프로젝트 계약 체결

 

 

한국의 가장 큰 화력발전소인 보령 화력발전소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해 (2012년 3월 15일) 이곳의 8개 연료 발전기 중 2개가 파손됐다.
연료 발전기 1호기와 2호기를 위해 터빈 제어실과 연결된 전기 공급선이 밤 10시 30분경 건물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불을 끄기 위해 30대의 소방차가 동원되었지만 자욱한 연기로 인해 화재 진압에 큰 어려움이 생겼다. 불은 11시간이 지나서야 꺼졌다.
이 화력발전소에는 여섯 개의 발전 설비가 있다. 이들이 한국의 전력 공급량 중 8%를 차지하고 있으며, 송전 중단을 피하기 위해 22%의 예비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화재 피해를 입은 1호기 및 2호기 연료 발전기는 1984년에 지어진 것이다. 7호기 및 8호기 연료 발전기는 2008년부터 가동되기 시작했다. 각 연료 발전기는 50만 KW의 전기를 생산한다.
에머슨은 4월 19일에 6백만 달러 규모의 복구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손상된 Ovation 장비의 일대일(one-for-one) 교체를 맡았으며, 여기에는 시스템 설치, 해체 작업, 부품 및 서비스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