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투자청-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나노융합 제품 판로개척 지원 및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체코투자청-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나노융합 제품 판로개척 지원 및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정요희 2012-08-14 00:00:00

- 국내 나노융합제품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마련

 

체코투자청(CEO Miroslav Krizek)과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이희국)은 국제 나노융합 비즈니스의 장인 나노코리아 2012 행사 첫 날인 8.16(목), COEX 전시장에서 양국 간 ‘나노융합 제품 판로 개척 지원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행사 개요>

일 시 : 2012년 8월 16일(목), 13:30~14:30 (나노코리아 1일차)
장 소 : COEX VIP룸
목 적 : 국내 나노기업의 해외 수요연계를 위한 해외 협력거점 마련 및 상호 비즈니스 창출

이번 협약은 양국의 수요·공급기업 간 나노기술·제품 거래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지경부와 경기도가 나노융합분야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지원하고 있는 ‘나노융합기업 T2B 촉진 사업’을 통해 국제 업무협약이 이루어지는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T2B사업은 국내 우수나노융합제품을 시연·홍보하고 수요기업을 발굴·연계하여 최종제품거래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내 나노융합기업들은 제품의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양국 간 협력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수요·공급 기업 간 상담회를 연 1회 이상 개최 하는 등 상호 간 나노융합산업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화 촉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체코는 나노산업의 신흥국으로 나노기술 및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나노융합기업들에게는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매력적인 국가이며 향후 유럽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로서 의미가 크다.

동 사업의 수행기관인 나노조합 관계자는 “체코투자청과 나노조합의 이번 MOU체결은 양국 간 나노융합산업분야의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체코에 진출하려는 국내 나노융합기업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거점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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