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수십 년 사이 출입통제 시장은 열쇠로 시작하여 비밀번호, RF카드, 지문을 이용한 출입통제 시장으로 빠르게 발전하였다. 지금은 어지간한 회사나 단체에서 지문을 이용한 출입통제 단말기를 쓰지 않는 회사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러한 지문인식 단말기가 발전하는 동안 꾸준히 얼굴인식 출입통제기 시장도 열리고 있었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인식율과 높은 가격 때문에 편리하고 보안이 강화될 것은 알지만 시장에 널리 보급되진 못 했었다.
다인스 주식회사는 금번 출시한 얼굴인식 출입통제(근태관리)단말기 FFS-300으로 이제 얼굴인식 단말기 보급화에 나섰다.
4가지 인증방식을 한 대로…역광은 물론 어두운 환경에서도 인증 속도 0.5초
기존의 얼굴인식 단말기는 환경의 제약이 컸다. 후면에 형광등이 있거나, 환경이 어둡거나 하면 바로 인증율이 떨어졌다. FFS-300은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하여 어느 환경에서도 인증 성공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 개의 단말기 내에 지문인식과 RF카드, 비밀번호 기능을 더하여 사용자가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100% 임베디드 형식이다.
성능은 이와 같이 향상되었지만 가격은 기존 제품 대비 30% 수준이다. 예전의 얼굴인식 단말기는 3~5백만원대에 항상 단말기 한 대와 PC와 같은 별도의 H/W가 연결되어 사용 가능했다. 이렇다 보니 전체적인 금액이 700만원 이상이었다. 금번 다인스(주)에서 출시한 FFS-300은 100만원 초중반 대에 보급 중이다.
편리함과 보안, 그리고 회사의 격상 된 첫 인상까지
FFS-300 얼굴인식 출입통제기를 설치한 회사의 직원들의 만족도는 크다. 무엇보다도 RF카드를 항상 소유하지 않아도 되고, 지문 인식 시 접촉에 대한 불쾌감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양손에 짐을 들었을 때 단말기를 바라보기만 하면 문이 개폐가 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다고 말한다.
사측의 만족도 역시 크다. 금번 FFS-300을 설치한 P사의 임원은 우선 RF카드의 재발급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경제적으로도 이익이고, 정확한 직원들의 근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을 들었다.
또한 부가적 장점으로 대외적으로 최첨단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자부심과 방문객들로 하여금 입구에서부터 회사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