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의 새로운 개척, 수상태양광발전 사업화 성공 녹색기술의 새로운 개척, 수상태양광발전 사업화 성공
정요희 2012-09-15 00:00:00

녹색기술의 새로운 개척, 수상태양광발전 사업화 성공
세계 최대 규모 사업화 모델 개발

 

□ K-water(사장 金建鎬)는 7월 31일, 합천댐(경남 합천군 대병면)에서 ‘K-water 수상태양광 상용모델 발전개시 기념행사’를 갖고 세계 최대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은 시설용량 500㎾급 규모로서 4인 가족 17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 이날 기념식에는 조현용 국회의원, 합천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수상태양광 발전은 육상 태양광 발전 보다 약 10% 발전량이 많고 광차단 효과로 저수지 녹조현상을 완화시키며 물고기들의 산란환경 조성에도 유리한 장점이 있어, 작년 10월 K-water가 건설한 100㎾ 실증모델 이후 신 개념 태양광 발전으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아왔다.

□ 이번에 상업발전을 시작하는 수상태양광 상용모델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대 규모인 동시에 세계 최초로 사업성을 확보하였고 브랜드를 ‘SOLATUS’로 정하여 세계시장 선점기반을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 ‘SOLATUS’는 Solar(태양)와 Lotus(연꽃)의 합성어로 태양과 청정 수생식물인 연꽃의 결합을 의미하며 친환경 녹색에너지를 표방한다.
- K-water는 대규모 수상태양광 제작기술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약 2년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며, 최적 설계와 신공법 개발로 건설비용을 기존 대비 약30%가량 대폭 절감하였다.

□ K-water는 물과 에너지의 융합을 통한 진정한 녹색기술 실현을 위해 호소수질에 영향이 없는 친환경 기자재만을 사용하였으며, 알루미늄 소재로 구조체를 제작함으로써 친환경성을 높였다.

□ 앞으로 ’22년까지 31개 댐에 단계적으로 1,800㎿ 규모의 수상태양광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220만 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시설로 매년 160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와 395만 배럴의 원유수입 대체효과가 있다.

□ 한호연 K-water 녹색에너지처장은 “K-water는 향후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모델 표준화 및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water 수상태양광 상용화 모델 개발 사업현황

Ⅰ. 추 진 경 위

□ `09.08  수상태양광 Pilot 플랜트 연구 착수 (주암댐 2.4㎾)
□ `11.02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계획 수립
- `11~`12년 : 실증·상용화, 사업기반 조성
- `12~`16년 : 300㎿ 건설 추진
□ `11.09 세계 최초 댐 수상태양광 실증플랜트 개발 (합천댐 100㎾)
□ `12.03~ 세계 최대 댐 수상태양광 상용화 모델 개발 (합천댐 500㎾)
□ `12.07 : 상업발전 개시

 

Ⅱ사 업 개 요

□ 사 업 비 : 2,450백만원 (사업기간 : ‘12.01~09)
□ 설치장소 : 경상남도 합천군 용주면 죽죽리 일원
□ 설비규모 : 500㎾ (연간발전량 : 718㎿h, 개발면적 : 8,331㎡)
□ 사업효과 : 연간 170가구 사용전력 생산, CO2 486ton저감(소나무 152천그루)


□ 수상태양광 개념도

 

Ⅲ 수상태양광 특장점

식생훼손 방지로 국토의 효율적 이용                              / 조류발생 억제 및 어류산란장 환경조성

냉각효과로 발전량 10%이상 증가                                  / 새로운 수면가치 창출

 

□ 합천수상태양광 상용화 모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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