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인더스트리 부문, 영남이공대에서 아카데미 개원 지멘스 인더스트리 부문, 영남이공대에서 아카데미 개원
정요희 2012-09-17 00:00:00

지멘스 인더스트리 부문, 영남이공대에서 아카데미 개원
2010년 MOU체결 이래, 기술 교육지원 및 학습자료, 정보 교환 이루어져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인 지멘스 인더스트리(은민수 부사장, www.siemens.co.kr/industry)부문은 지난 8월 8일 영남이공대(이호성 총장)에서 지멘스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SCE(Siemens automation Cooperates with Education)와 SMSCP(Siemens Mechatronic Systems Certification Program) 교육에 대한 협약식 및 Siemens Academy 개원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양 기관 대표 10여 명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이공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SCE와 SMSCP는 독일,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멘스 제품 전문 기술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영남이공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멘스 아카데미를 개원하여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멘스 제품을 사용하는 재직자의 재교육과 신입 기술자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본격적인 교육 과정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된다.
한국 지멘스의 인더스트리 부문 은민수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2010년 MOU 체결 후 영남이공대학이 보여준 전폭적인 투자와 최초의 약속을 소중히 지켜가는 과정이 이번 아카데미 개원의 바탕이 되었다”며 지멘스 아카데미 개원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지멘스가 지난 167년 간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시장에 접목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실천에 옮긴 실행력에 있다. 또한, 인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직원과의 신뢰성 및 협력을 가치창출의 바탕으로 여겼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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