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화 업계의 추천 컨버전스(convergence)와 3-D 프린팅이 두 가지 테마
신혜임 2012-11-23 00:00:00

산업 자동화 업계의 추천

컨버전스(convergence)와 3-D 프린팅이 두 가지 테마

 

 

이 글에서는 산업 자동화 시장이 매력적인 장기 투자의 기회라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시장을 이끄는 핵심 트랜드에 대해 확인하며, 핵심적인 제품과 기술, 그리고 관련 판매사에 대한 개관을 제공하고자 한다.
성장에 대한 관점을 세 가지 방식으로 분석했다.
1) 자동화 보급 범위의 증대, 2) 특정 최종 시장의 추진 요인, 3) 산업 사이클에서의 위치.
글로벌 산업 자동화 시장이 지난 사이클의 약 1.3 배의 글로벌 산업 생산(IP)을 기록한 것에 비해, 다음 사이클에는 약 1.5배로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높은 수준의 시장 통합과 다양한 고객층, 제한된 새로운 진입자, 기존 사업자의 제한된 추가 수용, 시장으로 향하는 루트의 해체, 강력한 가격 규제 등을 고려해 볼 때, 자동화 판매사가 누릴 수 있는 이윤 프리미엄(평균 산업 이윤에 비해 400 basis points 높음)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최종 산업 시장이 중국에서는 굉장히 느린 속도로 성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화의 경우는 예외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중국은 이미 지방의 과잉 노동인력의 공급이 급속도로 감소하는 ‘Lewis Turning Point’에 도달했다. 이는, 인구통계학적 이동과 임금을 상승시키려는 정부의 노력과 결합되어, 자동화에 대한 투자 수준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다.
산업화가 이루어진 동아시아의 경제와 관련된 경험과 중국에서의 낮은 자동화 침투 수준을 고려해볼 때, Discrete automation은 지난 4 년 간 15~40%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였다.
자동화 부문은 Discrete automation의 국제 자본적 지출의 가장 큰 동적 요인 중 하나이다. 자본적 지출의 성장은 강력한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riginal-equipment manufacturer) 대차대조표와, (가격 보다는) 새로운 모델과 기술을 기반으로 심화되고 있는 경쟁에 의해 이번 사이클에 높게 설정되었다.
다운스트림 석유화학 기능의 확장(프로세스 자동화의 핵심 시장)은 미국의 낮은 천연 가스 가격과, 외국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감소시키려는 아시아 국가들의 증가로 인해 상승세에 있다.
신흥 경제 시장에서 실행중인, 더욱 엄격해지고 있는 음식 안정성 규제와 개선되는 식습관 또한 공정 자동화의 비용에 박차를 가하게 할 것이다.
떠오르고 있는 두 가지 테마는 컨버전스(convergence)와 3-D 프린팅이라고 생각한다.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의 인수 합병과 함께, 수직적(자동화 판매사가 다양한 범위의 제어와 소프트웨어 제품, 그리고 하드웨어를 제공) 및 수평적(Discrete market과 프로세스 시장의 점진적인 병합) 기반에서 컨버전스가 가속화될 것이라 예상된다.
에머슨 일렉트릭(ticker:EMR)은 커다란 전략적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라 생각된다.
3-D 프린팅은 이번 사이클의 두 번째 테마로, 기술의 향상과 비용 감소를 고려할 때, 점점 두각을 드러낼 것이라 생각된다.
YTD(year-to-date) 많은 자동화 주식의 아웃퍼포먼스(outperformance)는 자동화가 ‘초기 사이클(early-cycle)’ 투자 테마라는 전반적인 인식을 약화시킬 것이다.
 
에머슨이 선호하는 기업으로는 Rockwell Automation(ROK), Siemens (SI), Fanuc(일본), Keyence(일본), Mitsubishi Electric(일본), Delta Electronics(대만) 및 Teco(대만)가 포함된다.
최근, 소프트 글로벌 구매 매니저 인덱스(PMI) 데이터는 자동화 주식에 대한 기대에 무게를 실으며 장기적 투자자들이 진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진입 포인트를 형성했다.
세부적인 부분에서 출발하는 데이터와 IP 모멘텀의 가속화 전망 역시, 자동화에 대한 정서가 보다 강력해진 하반기를 위한 많은 주식을 제공하며 최저점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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