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로봇 출하량은 모든 로봇 폼팩터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ABI Research는 모바일 로봇 출하량이 2023년 547,000대에서 2030년 279만 대로 증가하여 연평균 24.1%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모바일 로봇은 창고 및 물류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지만 폼팩터는 제조, 라스트 마일 배송, 농업 및 의료 분야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모바일 로봇은 청소에서 보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효율성 향상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모바일 로봇에서 창출되는 매출은 2030년 180억 달러에서 1,240억 달러로 증가하여 연평균 23.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ABI 리서치(ABI Research)의 로봇 산업 분석가인 조지 차우두리(George Chowdhury)는 “모바일 로봇은 최근 몇 년 동안 창고 및 물류를 완전히 변화시킨 매우 가치 있는 로봇 범주입니다. 자재 취급의 경우만 해도 모바일 로봇은 기업에 혁신적인 효율성 향상을 제공합니다.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과 같은 지원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모바일 로봇은 다양하고 역동적인 환경에 배포되어 이해 관계자에게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 농업 및 의료와 같이 자동화되지 않은 경제 부문에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창고 및 물류가 여전히 주요 채택 업체로 남아 있겠지만, 다른 시장 업종은 30년 말까지 흡수가 가속화될 것이다.

농업 배치를 위한 출하량은 2030년까지 연간 7,000대에서 129,000대로 증가하여 연평균 45%의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배송 배송은 14,000건에서 147,000건으로 증가하여 연평균 3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다. 레스토랑 내 모바일 로봇 사용이 2023년 6,000건에서 2030년 78,000건으로 진행됨에 따라 대중용 애플리케이션도 증가할 것이며, 이는 43%의 CAGR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많은 산업에서도 공급업체가 모바일 로봇 시장에 제공하는 비용 절감, 다양성 향상, 간소화된 프로그래밍 기능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MiR, Omron, Otto Motors 및 ABB와 같은 회사는 제조 내에서 내부 물류를 다룬다. Zebra, Locus 및 Safelog와 같은 회사는 마케팅을 목표로 한다. Simbe와 Brain Corp는 소매업을 담당한다. 스타십은 라스트 마일 배송 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howdhury는 “모바일 로봇은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형태의 로봇으로 남을 것이며, 자동화를 통해 기존 비즈니스 관행을 강화하는 이점이 의사 결정권자에게 명확해짐에 따라 출하량은 경제 전반에 걸쳐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AMR(Autonomous Mobile Robot) 기술에 대한 신뢰가 높아짐에 따라 공공 장소에서 모바일 로봇을 점점 더 많이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병원, 농업, 소매점 및 라스트 마일 배송은 모두 모바일 로봇의 대량 채택에 대한 준비가 거의 완료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