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동남아시아 전역에 협동로봇 300대 공급
최교식 2025-04-23 09:27:07

 

 두산로보틱스가 태국 로봇 시스템 통합업체 VRNJ와 협업 로봇 3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로보틱스 가 태국 로봇 시스템 통합업체 VRNJ 와 협동로봇 3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향후 2년간 A, H, M, P 4종의 협동로봇 시리즈 300대를 납품할 예정이며, 60대의 초기 수주를 이미 확정했다.

 

또한 두 회사는 제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및 베트남을 포함한 주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두산로보틱스와 VRNJ는 부품 마감, 팔레타이징, 검사, 픽앤플레이스 자동화 등 첨단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여 지역 내 생산 현장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다.

 

2015년 한국 두산그룹의 자회사로 설립된 두산로보틱스는 협업 로봇(코봇)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빠르게 입지를 굳혔다.

 

이 회사는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를 위해 설계된 다양한 고성능의 사용자 친화적인 코봇을 제공한다.

 

안전, 유연성, 통합 용이성에 중점을 둔 두산의 로봇은 전자, 자동차, 식음료,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인건비 상승, 제조 기반 확대, 정부 정책 지원에 힘입어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로 부상했다.

 

베트남 및 태국과 같은 국가에서는 전자 및 자동차 제조에 상당한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인간 작업자와 함께 빠르고 안전하게 배포할 수 있는 유연한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창출됐다.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는 "동남아시아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제조업 허브로, 신규 공장이 늘어나고 있다. 기업이 점점 더 생산성과 작업자 안전을 우선시함에 따라 특히 공장 설정 단계에서 코봇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VRNJ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마케팅 노력을 강화하여 이 지역에서 대규모 주문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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