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가 ebm-papst의 산업용 드라이브 기술 사업부 인수를 완료했다.
지멘스 (Siemens)가 ebm-papst (ebmpapst )의 산업용드라이브 기술 사업부 인수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지멘스에서 ‘Mechatronic Systems’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사업부에는 약 6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에는 초저전압 보호 범위의 지능형 통합 메카트로닉스 시스템, 자유 이동, 무인 운송 시스템 및 기타 응용 분야에 사용되는 혁신적인 구동 시스템이 포함된다.
이번 인수는 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를 보완하여 유연한 제조 자동화 솔루션의 선두 공급업체로서의 Siemens의 입지를 강화한다.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기존 자동화 포트폴리오에 통합하고 지멘스의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지능형 배터리 구동 드라이브 및 로봇 솔루션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과 상당한 비즈니스 잠재력이 열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Siemens Digital Industries)의 모션 제어 사업부 CEO인 아킴 펠츠(Achim Peltz)는 “새로운 포트폴리오 요소는 스마트 팩토리에서 생산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디지털화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우리의 제품을 크게 확장하고 강화한다. 당사의 통합 메카트로닉 드라이브 시스템은 모바일 로봇, 무인 운송 시스템 및 셔틀을 포함한 컨베이어 및 자율 운송 시스템의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향상된 유연성, 생산성 및 효율성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Simatic 컨트롤러와의 완벽한 호환성과 모바일 로봇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안전 솔루션인 Safe Velocity는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확장된 포트폴리오에는 두 가지 주요 변형이 포함됩니다. Simotics E-1EE1(브러시리스 내부 로터)은 배터리 구동식 운반, 보관 및 분류 시스템에 특히 적합하다. Simotics E-1EV1(브러시리스 아웃러너)은 내부 물류 응용 분야에서 높은 효율성과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포트폴리오는 24V 및 48V 버전으로 제공된다. 이 포트폴리오는 또한 Simotics E 모터와 함께만 사용할 수 있는 변속기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혁신은 내부 물류 및 자동화 생산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Simotics E ArgoDrive 운전자 조향 시스템이다.
Light, Standard 및 Heavy 버전으로 제공되는 이 제품은 무거운 짐을 운반하는 경우에도 무인 운반 차량의 안전하고 정밀한 전방향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연하고 확장 가능하며 안전한 디지털 팩토리를 구축함으로써 Siemens의 지속 가능성 목표를 지원한다.
새롭게 통합된 사업부는 독일에 2개(St. Georgen 및 Lauf an der Pegnitz)와 루마니아에 1개(Oradea)의 3개 사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