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 중국 자동화 확대를 위해 3종의 새로운 로봇 제품군 출시 중소기업을 겨냥한 새로운 로봇 제품 위주
최교식 2025-07-03 17:02:51

 

ABB가중국 자동화 확대를 위해 3종의 새로운 로봇 제품군을 출시했다.

 

ABB30년 동안 축적된 중국첨단제조분야확장 을 지원하기 위해 30년 동안 축적된 로봇 공학 리더십을 바탕으로 3가지 새로운 로봇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ABB 로보틱스(Robotics)의 최첨단 상하이 메가 팩토리(Shanghai Mega Factory)에서 제조되는 이 새로운 로봇 제품군은 필수 자재 취급부터 디스펜싱 및 연마와 같은 고급 응용 분야에 이르기까지 전자, 소비자 산업 및 일반 산업을 포함한 고성장 부문의 광범위한 자동화 요구 사항을 해결한다.

 

이 모든 솔루션은 AI, 센서,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시스템을 완벽하게 통합하여 가장 진보되고 자율적인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ABB 로보틱스의 옴니코어(OmniCore) 단일 제어 플랫폼으로 구동된다.

 

이러한 전략적 확장은 중국의 중견기업(중소기업) 로봇 부문이 2021년에서 2024년 사이에 24%CAGR로 성장했으며 시장은 2028년까지 매년 8%씩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ABB의 로보틱스 및 이산 자동화 사업 부문 사장인 사미 아티야(Sami Atiya)중국은 세계 최대의 로보틱스 시장이자 ABB 로보틱스에게 있어 세계 최대의 로보틱스 시장이다. 중국은 전자 제품 및 중소기업과 같은 부문에서 성장하면서 액세스 가능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새로운 로봇 제품군을 통해 우리는 이미 시장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통합된 제품을 확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산업과 고객이 새로운 미드 마켓 가치 제안으로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라이트+(Lite+)

필수 자재 취급 및 픽 앤 플레이스 작업을 위해 설계된 Lite+는 컴팩트하고 사용하기 쉬우며 소규모 작업자의 자동화 장벽을 낮춘다.

중국과 아시아에서 사용 가능한 새로운 IRB 1200 및 기타 IRB 로봇과의 완벽한 통합은 전자 제조를 포함한 산업에 유연한 엔드 투 엔드 생산 솔루션을 제공한다.

 

포와(PoWa)

PoWa는 속도, 협업 및 효율성을 위해 제작된 소형 코봇이다. 최대 5.8m/s의 산업 수준 속도를 제공하는 이 제품은 빠른 픽 앤 플레이스, 팔레타이징 및 머신 텐딩 작업에 이상적이다.

중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PoWa의 노코드 프로그래밍 및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은 언박싱 후 60분 이내에 작동할 수 있음을 의미하므로 중소기업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IRB 1200 (신세대)

전 세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재설계된 IRB 1200은 조립, 연마 및 디스펜싱을 포함한 고속, 고정밀 응용 분야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전 제품보다 약 20% 더 가볍고 컴팩트한 IRB 1200을 통해 제조업체는 공간 효율적인 생산 셀을 만들어 처리량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새로운 AI 기반 혁신

 

세 가지 로봇 제품군 모두 ABB의 옴니코어(OmniCore) 컨트롤러 플랫폼으로 구동되며, 원활한 통합을 보장하고 로봇스튜디오(RobotStudio)를 포함한 ABB의 업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제품군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ABB 로보틱스(ABB Robotics)의 마크 세구라(Marc Segura) 사장은 “30년 동안 중국에서 로봇 업계를 선도해 온 바탕으로, 우리는 이 세 가지 로봇 제품군을 통해 신규 및 확장 산업 분야의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자동화에 대한 장벽을 낮추는 유연한 모듈식 AI 기반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는 새로운 부문에서 첨단 제조의 채택을 촉진하고 중국과 그 외 지역에서 차세대 산업 혁신의 물결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상하이에서 열린 ABB의 출시 행사에서는 새로운 PoWa 협업 로봇을 사용하여 로봇을 교육하기 위한 선구적인 AI 기반 자연어 소프트웨어 도구를 선보였다.

 

생성형 AI와 분석 AI를 결합한 이 기술은 로봇이 환경을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실시간으로 구두 명령을 처리하고, 즉시 정확한 행동으로 번역하는 보고, 말하고, 행동이라는 간단한 세 단계를 사용하여 로봇의 교육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

 

헨리 한(Henry Han) 중국 로보틱스 부문 사장은 “ABB1994년부터 중국에 뿌리를 두고 50년 이상 로보틱스 분야를 선도해 왔다. 오늘날 우리는 제조, 연구 및 개발이라는 전체 현지 가치 사슬을 기반으로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 고객에게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중국에서, 중국 및 그 너머로 로봇 공학 리더십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로봇 시장이며 2023년 전 세계 로봇 설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현재 중국 고객을 위한 ABB 로봇의 90% 이상이 현지에서 제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출시는 중국의 첨단 제조 혁신에 대한 ABB의 약속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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