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발전협회(Association for Advancing Automation, A3)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복잡한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로봇주문 은 2024년 상반기 대비 4.3% 증가했고 매출은 7.5%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기업들은 2025년 상반기 동안 10억 9,400만 달러 상당의 로봇 17,635대를 주문했다. 자동차 OEM은 주문 대수가 전년 대비 34% 증가하여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른 최고 실적 부문으로는 플라스틱 및 고무(+9%)와 생명 과학/제약/바이오메드(+8%)가 있다.
출처: 자동화 발전 협회
2분기에 기업들은 5억 1,300만 달러 상당의 로봇 8,571대를 주문했는데, 이는 2024년 2분기에 비해 9% 증가한 수치다. 생명과학/제약/바이오메드가 이번 분기에 가장 강력한 부문 성장률(+22%)을 기록했으며, 반도체/전자/포토닉스(+18%)와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 및 일반 산업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더 이상 효율성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이는 탄력성을 구축하고, 유연성을 개선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패턴이 유지된다면 북미 로봇 시장은 연말까지 한 자릿수 중반의 성장률로 2024년 수준을 능가할 수 있습니다”라고 A3의 수석 부사장인 Alex Shikany는 말했다.
코봇의 영향력 증가
협동로봇(코봇)은 2025년 상반기에 3,085대, 1억 1,400만 달러 상당의 주문으로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다. 2분기에는 코봇이 전체 장치의 23.7%, 매출의 14.7%를 차지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인간과 함께 안전하게 작동하며 공간이나 노동력이 제한된 환경에서 자동화 요구 사항을 해결한다. A3는 2025년 1분기에 코봇을 별개의 범주로 추적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보고를 확장하여 부문별 성장 추세를 포함할 예정이다.
출처: 자동화 발전 협회
자동차 부문과 비자동차 부문
비자동차 부문은 2분기에 자동차보다 선두를 달리며 전체 주문량의 56%를 차지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생명 과학, 전자 및 기타 비자동차 제조 부문과 같은 산업에서 자동화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