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CON KOREA 2013』-한국야스카와전기 『SEMICON KOREA 2013』-한국야스카와전기
신혜임 2013-03-08 19:02:01
『SEMICON KOREA 2013』 하이라이트


SEMICON KOREA 2013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재료장비 전시회인 『SEMICON Korea 2013』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자동화 산업을 대표하는 지멘스를 비롯해서 오토닉스, 보쉬렉스로스코리아, 한국NI, 트라이텍, 한국야스카와전기, 대곤코퍼레이션 등이 반도체 산업에 적용되는 신제품 위주로 열띤 홍보를 전개했다. 이들 자동화산업을 대표하는 업체들은 각 관련 산업분야에서의 인지도에 걸맞게,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전시회 기간 동안 참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 특징. 
주요 참가업체들의 출품동향을 취재했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한국야스카와전기
MP3200에 비전을 통합한 장비 출품, 모션 업계 트렌드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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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스카와전기 부스 전경

한국야스카와전기는 자사의 머신 컨트롤러인 MP3200에 비전을 통합한 장비를 출품,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어 모았다.
MP3200 CPU로 리니어 모터와 DD모터, 비전 시스템까지 통합해서 컨트롤 하는 데모로서, 한국야스카와전기는 자사의 MP3200을 통해 모션과 비전, 로봇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융합되는 기술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MP3200은 최고속도 125㎲의 고속 어플리케이션을 처리하며, 비전 시스템과 통신 지연 없이 처리가 됨으로써, 고속처리에 의한 택타임(Tact Time) 단축을 실현한다.
한국야스카와전기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홍보에 역량을 집중한 또 한 가지 데모는 Non Stop Align 데모.
G축과 세터 회전을 자사의 AC 서보 드라이브인 Σ-V mini 시리즈로 구현해 보였다.
야스카와전기의 신제품인 Σ-V mini는 업계 최고 클래스의 응답성에 따라 조정시간을 1/12로 단축시킨 제품으로, 주파수응답은 1.6kHz이다. 17비트 고 분해능 엔코더를 탑재해 고정도 위치결정 및 미세가공이 가능하며, 서보 조정을 하지 않고도 부하의 관성 모멘트비가 20배까지는 부하가 변동해도 발진, 진동 없이 구동이 가능하다. 또한 진화된 오토메이션 기능으로 진동을 억제해 튜닝이 간단, 시동시간을 1/10로 단축시킨다.
이 제품은 반도체 제조 장치를 비롯해서 액정제조장치, 전자부품 실장장치, 클린시스템 등의 분야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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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컨트롤러 MP3200에 비전이 통합된 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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