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영국 지능형 디스플레이 회사인 GPEG 인수합병 지능형 디스플레이 마켓에서 충분히 성장 가능성
이예지 2014-02-10 11:01:21

어드밴텍, 영국 지능형 디스플레이 회사인 GPEG 인수합병

- 지능형 디스플레이 마켓에서 충분히 성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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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WPC에서 어드밴텍 케이씨 리우 회장이 어드밴텍의 GPEG 인수합병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산업용 컴퓨터 전문 기업인 어드밴텍(정준교 지사장 / www.advantech.co.kr)은 영국에 본사를 둔 지능형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인 GPEG을 인수합병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은 GPEG이 갖고 있는 유럽시장의 노하우 및 영업 경험과 어드밴텍의 세계적인 세일즈팀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어드밴텍의 지능형 디스플레이의 판매를 활성화 하고 유럽의 게이밍 시장을 보다 개발하기 위하여 결정됐다.  


어드밴텍 본사의 케이씨 리우 (KC Liu) 회장은 “글로벌 관점에서 볼 때 스마트시티와 IoT, 지능형 디스플레이가 가까운 미래에 가장 중요한 사용자 경험이 될 것이다”며, “어드밴텍은 이번 GPEG사의 인수합병으로 산업용 지능형 디스플레이 마켓에서 충분히 성장 가능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영업력을 강화하여 지능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어드밴텍은 이미 유럽시장에서 영업조직과 제품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게이밍 시장을 답습하기까지 고객의 요구사항을 특별히 맞추기에는 쉽지 않았다. 인수합병 후 GPEG의 시장 발굴 경험, 전문가적인 노하우와 어드밴텍의 산업용 컴퓨터 시장에서의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조직력과의 결합을 통해서 유럽의 게이밍 시장을 공략 할 수 있으며 지능형 디스플레이 시장으로의 확대가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어드밴텍은 GPEG의 제품 영업과 설계 전문가들을 2010 어드밴텍이 인수한 게이밍 전문 회사인 이노코어 게이밍과의 통합을 통해서 게이밍 시장에서 통합 솔루션을 제공을 할 것이다.


인수합병 후 GPEG의 전 CEO인 닉하우(Nick How)와 영업 총괄인 데이브 웨빙 (Dave Webbing)은 계속적으로 어드밴텍-GPEG을 이끌어 나갈 것이며, 게이밍 시장과 어플리케이션에 특화된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것이다.


GPEG은 2005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회사로서 특화된 어플리케이션 디스플레이를 공급해왔으며 특히 게이밍 시장에 최적화된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를 설계 생산했다. 이번 인수 후 GPEG의 경영진은 어드밴텍-GPEG 사업부 내의 어드밴텍의 임베디드 코어 컴퓨팅 그룹으로 소속이 바뀐다.


어드밴텍 정준교 한국지사장은 “한국시장 내 산업용 컴퓨터 시장에서도 특화된 지능형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었다”면서, “게이밍 시장뿐만 아니라 특화된 버티컬 마켓에서도 어드밴텍의 하드웨어 및 시스템과의 통합을 통해서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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