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 선보여
이예지 2014-03-12 16:11:17

‘경험의 시대, 소셜로 디자인 혁신한다’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월드 2014에서 컨셉 설계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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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웍스월드 2014 행사 전경


3D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쏘시스템(www.3ds.com)은 28일(미국시간 27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16 번째로 개최되는 ‘솔리드웍스 월드(SolidWorks World) 2014’의 막을 성황리에 올렸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솔리드웍스월드 2014에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인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SolidWorks Mechanical Conceptual)’을 선보이며 소셜과 접목한 혁신적인 디자인 협업을 제시했다.

 

3D전문가를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
‘솔리드웍스 월드’는 3D 부문 최고의 전문가들이 업계의 최신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매년 파트너 사, 각 산업 분야의 리더 들을 비롯해 전 세계 각지에서 4,500여 명의 디자이너, 엔지니어들이 참석해 폭넓은 의견과 안목을 공유며 산업 전반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솔리드웍스 월드2014는 경험의 시대를 맞아 보다 소셜하고 동시에 개념적으로 진화해 가고 있는 디자인의 세계를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경험의 경제에 최고의 비즈니스 경험을 창출하는 통합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최초의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인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을 최초로 선보였으며, 지난 해 6월부터 이를 사용한 고객사례를 발표했다.

 

컨셉 설계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은 다쏘시스템의 최고 수준의 설계 기술에 솔리드웍스의 친숙하고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컨셉 설계 애플리케이션이다. 개념적인 설계를 단순화하고 보다 능률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렇게 쉽고 빠르게 구현된 컨셉 디자인을 통해 설계 관계자는 물론 고객까지 디자인 관련 의사결정에 참여해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은 컨셉 설계를 위해 아래 4가지 요소를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개념적(CONCEPTUAL): 사용자들은 설계를 함에 있어 머리에 떠오르는 컨셉을 어떠한 장벽 없이 원하는 방법으로 빠르게 만들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각자의 아이디어를 자동적으로 저장해 놓고 원하는 때에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직관적(INSTINCTIVE): 사용자들은 민첩하면서도 직관적인 설계 툴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소셜(SOCIAL): 인터랙티브한 3D익스피리언스 환경에서의 소셜 친화적인 협업 툴을 통해 사용자들의 집단 지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다.
커넥티드(CONNECTED): 데이터를 언제나 안전하게 최신으로 유지하고, 언제 어디서나 액세스 가능하도록 해 협업을 증진시킨다.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은 올해 4월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olidworks.com/sw/products/3dexperience/solidworks-mechanical-conceptual-overview.ht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험의 경제 선도하는 지식 공유의 장
이 외에 이번 솔리드웍스 월드 2014에서는 의족으로 71m 암벽 등반을 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MIT 미디어랩 생체공학 연구소장인 휴 허(Hugh Herr), 에너지 관련 교육 자선 단체인 earART 재단, 미국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인 보딘 봅슬레이 프로젝트(Bo-Dyn Bobsled Project)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또한 3D 캐드, 시뮬레이션, PDM(Product Data Management) 등 한계가 없는 설계를 가능하게 해주는 솔리드웍스 2014의 다양한 설계 포트폴리오가 직접 시연된다. 그리고 제조, 의료기기, 가전제품 및 신재생 에너지까지 다양한 산업의 고객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200개가 넘는 심도 깊은 기술 교육 세션, 100여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협력업체 전시관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인 버트랑 시콧은 “솔리드웍스 월드를 통해 매년 솔리드웍스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한계가 없는 디자인에 더 가까이 다가섰다”며, “올해는 특히 사용자들이 원하는 대로 설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로 현실로 옮길 수 있는 솔리드웍스 미케니컬 컨셉추얼을 선보임으로써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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