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레귤레이터 기술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본사 개관
이예지 2014-05-20 10:15:22

에머슨, 레귤레이터 기술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본사 개관
오일 및 가스, 화학, 정유, 전력 등과 같은 업계에서,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최적의 성능으로 공정 및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압력 레귤레이터 및 릴리프 밸브 솔루션 포함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가 레귤레이터 기술의 설계, 시험, 제조를 담당하는 2천 5백만 달러 규모의 신규 글로벌 본사를 개관했다. 새로운 글로벌 본사에서 다루는 레귤레이터 기술에는 오일 및 가스, 화학, 정유, 전력 등과 같은 업계에서,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최적의 성능으로 공정 및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압력 레귤레이터 및 릴리프 밸브 솔루션이 포함되었다.


U.S. 75(미국 75번 고속도로)와 Sam Rayburn Tollway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McKinney 시의 관문 지역에 위치한 대표적 입주사인 신규 레귤레이터 기술 글로벌 본사는, 극한의 조건 하에서 레귤레이터 제품을 시험하는 유량 실험실을 비롯해, 여러 가지 소재 및 환경 실험실을 갖춘 세계 최상급의 연구 시설이다.


에머슨은 그동안 텍사스 주에 다양한 투자를 시행해 왔으며, 금번 McKinney 본사 역시 이러한 투자의 일환이다. 그간의 투자 내역에는 Houston에 소재한 3천 4백만 달러 규모의 에머슨 탄화수소 및 에너지 산업 센터(Emerson Industry Center for Hydrocarbon & Energy)와 3천만 달러 규모의 미국 밸브 자동화 기술 본사, Austin에 새롭게 위치한 2천 5백만 달러 규모의 공정 시스템 및 솔루션 사업 단지가 포함된다.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의 레귤레이터 기술 사업 부문 사장인 Randy Page는 에머슨이 McKinney 시에서 50년가량 활동해 왔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에머슨은 McKinney 시의 오랜 지역 사회 협력사로, 이번 신규 글로벌 본사 개관은 이 지역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합니다. McKinney 시는 재능 있고 숙련된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가들 및 이들의 가족들을 유입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강력한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시의 지도층에서는 에머슨과 같은 기업들이 지역 내에서 원활하게 사업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128,000 평방피트 면적에 3층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본사 건물은, 엔지니어링, 연구 개발, 마케팅, 영업, 재무, 조달 분야에 종사하는 약 140 여 명의 고도로 숙련된 전문 직원들을 위한 사무실, 고객 교육 센터, 피트니스 센터를 갖추었다.


개관식 행사에는 에머슨의 회장이자 CEO인 David N. Farr,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의 Steve Sonnenberg 사장, Brian Loughmiller McKinney 시장이 내빈 연설자로 포함되었다. 또한, 미국 하원 의원 Sam Johnson이 성조기를, 텍사스 주의원 Scott Sanford가 텍사스 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는 79억 달러 규모의 에머슨의 사업체로, 2012 회계 연도에 244억 달러의 세계 매출을 기록했다. 에머슨은 전 세계적으로 13만 5천 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그 중 1/4은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에 소속되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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