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산업기계 자동화를 위한 모디콘 M221 콤팩트 컨트롤러
이예지 2014-06-02 15:49:58

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기계 자동화를 위한 모디콘 M221 콤팩트 컨트롤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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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이 산업기계 자동화를 위한 새로운 콤팩트 컨트롤러 제품 ‘모디콘 M221(Modicon M22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디콘 M221은 개방성을 갖춘 모듈형의 고성능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제품이다.


모디콘 M221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계제어 솔루션인 ‘머신스트럭처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MachineStruxure the NEXT generation)’에 포함된 제품으로, 한 개의 컨트롤러에 모든 기능이 내장된 구조이며, 콤팩트 타입과 모듈러 타입의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동급 컨트롤러 중 가장 빠른 처리 속도로(200ns) 동일한 사양의 다른 컨트롤러 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통합 이더넷 인터페이스를 채용하여, 매우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에 통신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프로그래밍을 위한 USB 인터페이스와 시리얼 인터페이스는 물론, 서보 드라이브를 연결해주는 PTO 인터페이스까지 기본 구성에 포함되어 있다.


표준 형식 컨트롤러는 24개의 입출력 채널을, 모듈형 컨트롤러는 16개의 채널을 제공한다. 두 형식의 제품 모두 모디콘 TM3 I/O 시스템과 결합하면 유연한 맞춤형 I/O 확장이 가능해 별도의 부속품 없이 최대 14개의 터미널을 추가할 수 있다. Bus 또한 기존 솔루션에 비해 10배 빨라졌다.


새로운 보안 시스템 모듈 또한 I/O 확장 버스를 통해 추가 가능하다. 보안 기능을 포함해 개별 컨트롤러 환경 설정은 별도의 추가연결 없이 같은 확장 버스에서 표준 I/O 모듈로 구성된다. 컨트롤러의 프로그램 데이터는 SD 카드에 저장되어 쉽게 옮기거나 수정할 수 있으며, PC를 통해 컨트롤러가 꺼진 상태에서도 프로그램 혹은 컨트롤러 펌웨어 데이터를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머신스트럭처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도구인 ‘소머신(SoMachine)’ 내 특별 설정을 통해 더욱 쉽게 모디콘 M221의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현재 작업과 무관한 기능들은 비활성화 시키고, 프로그래밍 HMI에 필요한 기능들은 보완할 수 있다.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으로 별도의 소프트웨어 사용 트레이닝이 필요 없다. 소머신의 라이트 버전인 소머신 베이직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소머신 베이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은 PLC 언어 IEC 61131-3 표준을 따르며 소머신 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기계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 엘리 벨벨(Elie Belbel) 박사는 “차세대 머신스트럭처(MachineStruxure)를 통해 기계 제조업에 종사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고객들이 산업 자동화 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도록 돕고자 한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최신 머신스트럭처 솔루션 모디콘 M221은 제품 상용화 기간은 물론 자동화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이며, 제품 설계 및 개발단계부터 시운전, 유지보수에 이르는 모든 단계까지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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