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도적인 PLM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기업인 지멘스PLM 소프트웨어는 자사의 CAE 솔루션인 NX Nastran 제품을 리스케일(Rescale)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문형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성능 컴퓨팅(high-performance computing) 하드웨어와 FEA(finite element analysis)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신규 공동 솔루션은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플랫폼 전문기업인 리스케일을 통해 제공된다. 이로써 엔지니어들은 가상의 제품 시뮬레이션 수행을 위해 개별 시뮬레이션에 필요한 요구 사항에 맞춰 컴퓨팅 능력을 자유롭게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웹 기반의 리스케일 플랫폼을 통해 엔지니어들은 NX Nastran의 다양한 인스턴스(instances)를 구동할 수 있어, 대규모의 시뮬레이션을 효율적인 가격으로 실행할 수 있으며, 보다 심도 있게 설계 옵션을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효율성과 제품 품질 향상은 물론 제품 시장 출시 기간 단축 등의 혜택을 거둘 수 있다.
리스케일 플랫폼을 통해 NX Nastran 사용자들은 수백 개의 시뮬레이션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는 PPU(pay-per-use) 방식으로 제공되며, 신속히 NX Nastran 제품의 혜택을 얻기 원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더욱 비용 효율적인 옵션이다. 또한 기존 사용자는 기본적인 수준의 자체 해석 기능을 유지하면서, 피크 수요에 맞춰 리스케일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한 시간 단위로 활용할 수 있어 유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구축 옵션으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고객들에게 플랫폼 선택의 폭을 넓혀 줬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짐 러스크(Jim Rusk)는 “이번 NX Nastran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성능 컴퓨팅의 사내 인프라 투자를 피하고 싶거나, 기존 시스템에 주문형으로 추가 용량을 더해 성능 향상을 꾀하는 고객에게 이상적인 솔루션”이라며, “리스케일은 용량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는 DoE (실험 계획; Designs of Experiment) 시뮬레이션과 같은 클라우드 상의 대규모 시뮬레이션을 강력하고 안전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이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NX Nastran 솔루션의 가치를 더욱 높여줬다”고 말했다.
리스케일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맞춤형(customizable)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완벽히 통합했다.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은 이 플랫폼으로 연구 개발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솔루션 파트너인 리스케일은 한 번에 한 작업을 실행하는 시뮬레이션, 여러 작업을 동시에 진행되는 시뮬레이션, 또는 DoE 시뮬레이션과 같이 설계 공간 전체에 수 백여 개별 실행이 진행되는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워크플로우 옵션을 제공한다. 그리고 엔지니어들은 DoE 시뮬레이션을 실행함으로써 설계의 견고성에 대한 매개 변수(parameter variations) 변화의 효과를 쉽게 확인하거나, 설계 솔루션 공간을 산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용횟수가 증가할수록 더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가격정책으로 사용자들은 대규모의 DoE 시뮬레이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리스케일의 CEO인 요리스 푸어트(Joris Poort)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파트너로서 리스케일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에 NX Nastran을 제공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업계를 선도하는 CAE 솔루션을 유연한 시간당 가격 모델로 제공함으로써, 업계 리더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