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 비전 시스템 전문기업 코그넥스가 색상에 따라 부품을 식별하는 간편한 컬러 비전센서인 ‘Checker 4G7C’를 출시했다.
브라이언나흐티갈(Brian Nachtigall) 수석 매니저 겸 비전센서 사업부 매니저는 “Checker 4G7C는 제품 컬러 확인을 기존보다 더욱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Checker의 검증된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확인할 컬러를 선택하기만 하면 부품 검사를 시작할 준비가 된다”고 설명했다.
Checker 4G7C는 분당 최대 800개의 부품 처리 속도로 부품과 부품 특징의 감지 및 검사를 위한 산업용 프로토콜용 이더넷 지원이 가능하고, 고집적 백색 LED 조명을 사용해 376×240 검사 해상도를 제공한다. Checker 4G 시리즈 제품 라인에 속하는 Checker 4G7C에는 특허 취득한 Checker 내부 트리거 기술이 포함되어 부품 존재 여부 판별을 위한 추가 센서가 필요하지 않고, 모서리만이 아닌 부품의 특징을 찾아 부품을 감지할 수 있으며, 정밀 부품 처리 없이 생산 라인을 따라 부품을 추적하는등 여러 가지 핵심적인 장점을 제공한다.
더불어 부품의 컬러를 검사하는 새로운 기능 이외에도 Checker 4G7C는 유연한 광학장치, 간편한 설치, 작업에 무제한의 센서 툴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 지능적인 양/불합 논리 기반 출력을 포함해 해당 제품 계열 업계 최고의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코그넥스는 정교한 머신 비전 기술을 통합하는 머신 비전 센서 및 시스템, 장비를 설계, 개발, 제조하는 기업으로, 제품에는 바코드 판독 장비, 머신 비전 센서, 머신 비전 시스템 등이 포함되며 이 비전 시스템은 전세계 제조공장에 다양한 아이템의 제조공정 자동화와 품질확보를 위해서 사용된다.
코그넥스는 머신비전 분야의 세계 선두 업체로서, 1981년 설립 이후 97만 5천대 이상의 머신 비전 시스템을 출하해 4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었으며, 메사추세츠 나틱(Natick)에 위치한 본사 이외에 미주, 유럽, 아시아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