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ernet POWERLINK, KS 표준으로 제정 Ethernet POWERLINK, KS 표준으로 제정
이예지 2015-01-08 17: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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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rnet POWERLINK, KS 표준으로 제정
스마트 공장 추진을 위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자동화 기기에서 선진 혁신 기술로 보급이 더욱 확대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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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코리아의 이인용 대표이사(중앙좌측)와 IEC/TC 65 전문위원회의 홍승호 교수(중앙우측)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발행된 한국산업표준 KS 제정 고시 알림을 축하하고 있다.


EPSG(Ethernet POWERLINK Standardization Group)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산업표준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산업 통신 네트워크 분야 한국산업표준인 KSCIEC 61158, KSCIEC 61784에 등재되었으며, 지난 12월 5일 KS 표준으로 제정ㆍ고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POWERLINK는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과 산업용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개방된 네트워크 기술로서, 해외는 물론 국내 스마트 공장 추진을 위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자동화 기기에서 선진 혁신 기술로 보급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POWERLINK 기술은 개발업체에 종속적인 경쟁기술과 달리 비영리 협회 조직인 EPSG에 의해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완전 무료일 뿐만 아니라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모든 면을 만족시키는 처음이자 유일한 산업용 실시간 이더넷 표준이다.
“Ethernet POWERLINK가 KS표준으로 제정됨에 따라, 국제 표준의 개방형 솔루션에 대한 국내 자동화 산업에서의 기술 도입이 큰 진전을 보일 것입니다. 특히 산업용 사물 인터넷을 통한 스마트 제조/스마트 공장 구축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조사 독립적인 개방형 솔루션인 Ethernet POWERLINK가 국내의 다양한 자동화 산업분야에 사용될 수 있는 초석을 다졌습니다”라고 IEC/TC 65 전문위원회의 홍승호 교수(한양대학교)는 말한다.
또,“완전한 오픈소스 기술인 POWERLINK와 openSAFETY는 이번 KS 표준 제정을 계기로 국내의 다양한 산업 자동화 영역에서 보급을 확대해, 특정 업체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된 한국의 기술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EPSG 회원사인 B&R코리아 이인용 대표이사는 말한다.
EPSG는 Ethernet POWERLINK의 KS 표준화를 시발점으로 POWERLINK Korea 협회를 설립할 예정이며, POWERLINK가 개방형 산업용 이더넷으로 국내 시장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마케팅과 기술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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