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와 인더스트리 4.0이 산업용 PC 시장을 성장시킨다 IoT와 인더스트리 4.0이 산업용 PC 시장을 성장시킨다
이예지 2015-01-13 10:08:55

글로벌 자동화 시장 동향


IoT와 인더스트리 4.0이 산업용 PC 시장을 성장시킨다
ARC Advisory Group


IPC(산업용PC) 시장은 과거 3년 간 시장규모에 변화가 없었으나, 최신 ARC Advisory Group의 「산업용 PC의 세계시장 동향 조사(Industrial PC Market Research Study)」에 따르면,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요가 향후 시장을 성장시켜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장기에 걸쳐, 산업용제어 데이터수집 어플리케이션에 관련된 입출력의 수는 데이터의 대량화의 진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인더스트리얼 4.0이나 산업 IoT(IIoT: 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등의 개념이 더욱 많은 데이터에 대한 수요를 창출해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IPC 시장 전체로서는 투자, 특히 선진제국의 투자로부터의 수혜를 입고 있다. 특히 북미시장에서는 향후에도 견실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된다. 북미시장은 IPC 관점에서는 개발의 여지가 있는 시장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북미지역의 엔드유저는 현재, PLC 베이스의 구성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IIoT의 트렌드는 현장에서 IPC에 대한 수요와 도입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IPC 서플라이어
IPC의 제공을 시작한 자동화 서플라이어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부품 중심의 자동화 서플라이어가 IPC 시장에 참여하고 있고,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변신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서플라이어는 일반적으로, 어플리케이션 및 유저 사례에 관한 깊은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이것이 대만에 거점을 둔 제품 중심의 서플라이어와의 명확한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이터 니즈가 산업용 PC 시장을 견인
OEM 및 엔드유저, 특히 엔드유저는 Safety와 Security를 극히 중시한다. 이들의 증가하고 있는 요구(현장의 열악한 설치환경에서 사용되는 경우를 포함)에 대응할 수 있도록 IPC의 설계가 일반적으로는 진전이 되고 있으나, 라이프사이클 지원(예비품, 소프트 갱신, 하위호환성)이 점차 복잡하고 비용이 드는 일이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것도 서플라이어에게 있어서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북미시장에서  성장이 가장 커
현재 북미 IPC 시장규모는 시장 전체로 볼 때, 극히 미미하다. 북미에서 IPC의 시장 수용도는 유럽 및 아시아에 비해 크게 떨어져 있다. 그 이유는 북미지역은 여전히 PLC 문화이기 때문이다.
이 상황은 향후 수년 간 변화, 북미시장이 유럽의 경쟁상대보다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 이유는 경제정세에 의존하는 부분 및 기업이 플랜트 및 공장 현장 및 IIoT에 접속된 원격기기로부터 올라오는, 증가하는 데이터를 활용화고 싶어 하는 니즈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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