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영사이버보안 워크숍 개최 제3차 한영사이버보안 워크숍 개최
이예지 2015-01-21 09:57:27

韓ㆍ英, 안전한 사이버환경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대다


- 미래부ㆍ주한영국대사관, 제3차 한ㆍ영 사이버보안 워크숍 개최

- 사물인터넷 보안위협 및 주요 기반시설 보호강화 방안 모색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주한영국대사관은 1월 19일(월)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과 영국 양국간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를 위한제3차 한, 영 사이버보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과 영국은 2013년부터 동 워크숍*을 통해, 정부 및 산ㆍ학ㆍ연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사이버보안 정책과 침해사고 동향을 공유하고, 양국의 사이버보안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 제1회 워크숍(’13.10.16, 한국(KISA)), 제2회 워크숍(’14.3.21, 영국(런던대학교))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미래부는 앞으로 사람과 사물, 데이터 등 모든 것이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환경이 본격 도래함에 따라, 우리 실생활에서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IoT 보안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사물인터넷 정보보호 정책’을 발표하고,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고도화ㆍ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공격(APT)과 최근 한수원 정보유출 사고 등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국가 주요기반시설*’의 보안위협과 관련하여, ‘Cyber Security and Critical Infrastructure Capability“ 라는 주제로 런던대학교 Peter Trim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으며, 주요 기반시설의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한ㆍ영 양국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의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 발전방향’ 이라는 발표를 포함해, 각계 전문가들이 양국의 정보보호 인증제도 현황과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사이버위협 정보공유 및 침해사고 공동 대응 등 향후, 양국의 사이버보안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지난해 양국 침해사고대응팀간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이번 워크숍 개최는 한국과 영국의 공고한 사이버보안 협력 체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동 워크숍을 통해 IoT 보안 위협과 국가 기반시설 보호 등 최근 주요 사이버보안 이슈에 대하여 앞으로도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주한영국대사관 김혜영 과학관은 “이번 워크숍은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영국 국빈방문 이후 3번째 열리는 것으로, 향후, 양국의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www.msi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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