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양자컴퓨팅 기반 공공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 사진. 서울AI재단
서울AI재단이 지난 10월 1일(수) 코엑스에서 IBM과 AI·양자컴퓨팅 기반 공공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과 이수정 IBM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페트라 플로리존느(Petra Florisson) IBM 퀀텀 총괄 임원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와 양자컴퓨팅 등 차세대 핵심기술을 공공서비스 혁신에 접목하고, 공공부문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의 틀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부문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AI·양자컴퓨팅 기술 활용 기회 발굴 ▲‘IBM Quantum Startup 프로그램’을 통한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신기술 적용 및 도입 지원 ▲AI·양자컴퓨팅 분야 교육·연구·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공공서비스 혁신 및 기술 활용 성과 홍보·공유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AI재단은 IBM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AI와 양자컴퓨팅 등 혁신 기술의 공공영역 적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AI·양자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서울을 글로벌 혁신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한다.
서울AI재단 김만기 이사장은 “AI와 양자컴퓨팅 신기술이 행정 효율성과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 사회문제 해결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IBM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매우 뜻깊다”라며, “서울AI재단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AI City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