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SK그룹, 국내 대형 AI 공장 건설
최교식 2025-11-04 15:03:44

 

 

 

 

엔비디아 는 SK그룹 과 협력해 반도체 연구, 개발, 생산을 발전시키기 위한 AI 팩토리와 디지털 트윈 및 AI 에이전트 개발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SK그룹은 50,000개 이상의 NVIDIA GPU를 갖춘 AI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1단계는 2027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되면 이 시스템은 국내 최대 규모의 AI 공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공장은 서비스형 GPU(GPU-as-a-Service) 모델을 통해 SK하이닉스, SK텔레콤(SKT) SK 자회사와 외부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엔비디아와 SK그룹의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양사는 SK하이닉스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엔비디아 GPU, 반도체 제조 및 통신 인프라를 위한 차세대 첨단 메모리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SK그룹 AI 팩토리 인프라는 한국 정부의 주권 AI 기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주권 모델 개발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SKTAI 에이전트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종사하는 기업, 산업계, 연구진을 위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모델 개발자로도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 NVIDIA Omniverse로 피지컬 AI 및 로봇 공학 발전

 

NVIDIA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SKT는 아시아에서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GPU로 산업용 AI 클라우드를 구축하여 국가 제조 리더들이 물리적 AI 및 로봇 공학 개발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초기 배포에는 2,000개 이상의 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GPU가 포함되며 NVIDIA Omniverse 워크로드를 실행하여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제조, 팹 디지털 트윈 및 내부 AI 에이전트를 지원할 것이다.

 

SK하이닉스, AI 물리학, 디지털 트윈, 로봇 공학, AI 에이전트를 통해 생산성 향상

 

SK하이닉스는 SKT의 가속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여 운영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NVIDIA PhysicsNeMo 프레임워크를 포함한 NVIDIA CUDA-X 기술을 활용하여 AI 물리학을 통한 칩 설계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 컴퓨터 지원 설계 시뮬레이션을 가속화하여 SK하이닉스가 차세대 반도체 제품을 더 빠르고 정밀하게 제공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또한 기술 컴퓨터 지원 설계 및 회로 시뮬레이션을 위해 NVIDIA Blackwell GPU와 함께 Synopsys 소프트웨어의 현재 사용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테스트하고 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라이브러리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GPU가 탑재된 엔비디아 RTX 프로 서버를 사용하여 자율 팹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트윈을 통해 Fab 운영에 대한 실시간 시뮬레이션, 모니터링 및 최적화가 가능해 생산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운영 민첩성이 향상되며 완전히 자체 최적화되는 제조 시설을 향한 진전이 가능하다.

 

SKT는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구축된 SK하이닉스의 AI 에이전트를 구동할 A.X.라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에이전트는 40,000명 이상의 직원, 생산 직원 및 사무원이 협업하고 문제를 더 빠르게 해결하여 칩 개발 및 제조 전반에 걸쳐 생산성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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