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리안에이아이, AI 인프라 시장 본격 공략 시리즈 B로 ‘네오 클라우드’ 확장
임승환 2026-01-30 16:52:34

사진. 몬드리안에이아이

 

AI 플랫폼 전문 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Mondrian AI)가 2025년 매출 50억 원을 돌파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환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몬드리안에이아이의 실적 성장은 LLM과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고성능 AI 인프라 수요 증가 흐름을 정확히 짚은 데서 비롯됐다. 회사는 클라우드 기반 MLOps 플랫폼과 AI 인프라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해, 수익성이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을 안정적으로 안착시켰다. 이를 통해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확보에도 성공했다.

 

회사는 2026년 전사 목표를 ‘NeoCloud Group for Next-Generation AI’로 설정하고,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공식 오픈했으며, 총 1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확보한 자금은 AI 인프라 및 GPU 확보, 차세대 플랫폼 R&D, 글로벌 GTM(Go-To-Market) 강화에 각각 50억 원씩 투입될 예정이다.

 

기술 전략 측면에서는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산업 특화형 버티컬 전략을 결합한다. 에이전틱 AI는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구조로, 단순 인프라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와 효율화를 목표로 한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이를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Runyour AI’와 연계해 제조(AI 팩토리), 친환경 에너지(태양광·풍력), 바이오·의료 AI 등 도메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하는 ‘Vertical E2E’ 전략을 추진한다.

 

이번 흑자 전환은 2027년을 목표로 한 기술특례상장(IPO)을 준비하는 데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조직과 기술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반복 가능한 세일즈 구조를 구축해 예비 기술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 홍대의 대표는 “2025년은 AI 클라우드와 인프라의 중요성을 미리 내다본 전략이 시장에서 증명된 해”라며 “시리즈 B 투자를 기반으로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를 아우르는 ‘네오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AI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과 정부 기관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분석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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