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X TECHForum Korea 2026 기자간담회 피지컬 AI 시대의 SDV 아키텍처와 라이브 데모
김대호 2026-10-26 17:59:43

QNX TECHForum korea 2026(사진제공:블랙베리QNX)

QNX TECHForum korea 2026에서 저스틴 문(Justin Moon) QNX 코어 제품 엔지니어링 부사장발표(사진제공:블랙베리QNX)

QNX TECHForum korea 2026(사진제공:블랙베리QNX)

 

생성형 AI를 넘어 로보틱스, 자율주행, 산업자동화 등 현실 물리 세계를 직접 제어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가 차세대 핵심 기술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프트웨어 안전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전 세계 수억 대의 자동차와 핵심 시스템의 안전을 지켜온 '블랙베리 QNX(BlackBerry QNX)'가 지난 10월 22일(목), 역삼동 조선팰리스에서 'QNX TECHForum Korea 2026'을 개최하였다.

2024년에는 SDV를 화두로 SDV trend에 맞춰 QNX소프트웨어 솔루션의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을 소개했었는데,

이번 행사는 "Physical AI and the Future of Software-Defined Systems"를 테마로, AI가 물리적 환경에서 오차 없이 안전하고 예측 가능하게 구동되기 위한 차세대 시스템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표준을 집중 조명하였다.

 

특히 한국 미디어를 위해 오전 핵심 포럼 세션과 함께 실제 임베디드 시스템 환경에서 구현되는 QNX의 AI 기반 워크로드 및 시스템 설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테크 데모를 마련했다.

주요 세션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1. Everywhere:개발자 접근성 확대와 에코시스템 성장 전략
  1. Kore:차량용 공통 소프트웨어 플랫폼(Automotive OS)
  2. Evolution in the Age of Physical AI:Physical AI 시대의 펌웨어 진화
  1. the Foundation for Physical AI Innovation:QNX 기술 혁신과 파트너 생태계 협력
  2. Safe Physical AI Systems with NVIDIA IGX Thor and Halos:안전 중심Physical AI 개발 기술
  1. Intelligent Systems: From Compliance to Cyber Resilience:규제, 인증, 사이버보안 관련 세션
 

QNX TECHForum korea 2026(사진제공:블랙베리QNX)기자간담회 김성철 QNX 한국지사장 (사진제공:블랙베리QNX)

 

QNX TECHForum korea 2026(사진제공:블랙베리QNX)기자간담회 저스틴 문(Justin Moon) QNX 코어 제품 엔지니어링 부사장 (사진제공:블랙베리QNX)

QNX TECHForum korea 2026(사진제공:블랙베리QNX)기자간담회 그랜트 쿠어빌(Grant Courville) QNX 제품 및 전략 담당 부사장(사진제공:블랙베리QNX)
 

이어지는 별도의 기자간담회에서는 '2026 Under the Hood: SDV 개발자 리포트'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임베디드 개발자 1,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SDV 개발 현장의 주요 과제와 데이터를 소개하고, QNX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과 한국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및 사업 방향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블랙베리 리미티드(BlackBerry Limited)의 사업부인 QNX는 복잡해지는 규제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의 어려움이 자동차 업계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글로벌 연구 보고서 'Under the Hood: 2026년 SDV 개발자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 개발자 100명을 포함해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1,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국내 자동차 업계는 경쟁사보다 빠르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 가운데, 복잡한 규제와 개발 과정의 비효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완성차 업체가 소프트웨어 개발에 개발 리소스 배분 방식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먼저 복잡해지는 규제와 소프트웨어 리콜이 국내 개발자들의 업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응답자의 28%는 변화하는 규제 요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개발 일정이 지연됐다고 답했다. 실제로 2025년 한 해 전 세계에서 차량 내 기술 개발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규제와 입법안이 700건 이상 도입되거나 제안됐다. 글로벌 조사에서는 사이버보안 규제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힌 반면, 한국에서는 사이버보안 규제와 ISO 26262 등 기능안전 표준(각 41%), AI 및 머신러닝 관련 규제(40%)가 모두 비슷한 수준의 부담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및 머신러닝 관련 규제를 어려움으로 꼽은 비율은 글로벌 평균보다 14%p 높았다.

 

최근 소프트웨어 리콜로 인해 개발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는 응답도 60%에 달했다. 또한 변화하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준수할 수 있다고 자신한 한국 응답자는 78%로 글로벌 평균(91%)보다 낮았으며, 자신이 없다는 응답은 21%로 글로벌 평균(9%)의 두 배를 넘었다.

 

규제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의 비효율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현재 개발 환경의 생산성을 ‘매우 우수' 또는 '우수'로 평가한 한국 개발자는 61%로 글로벌 평균(81%)을 크게 밑돌았다. 개발 과정에서 겪는 주요 어려움으로는 소프트웨어 오류를 찾아 수정하고 성능을 검증하는 디버깅 및 테스트(41%), 한 차종이나 플랫폼에 적용한 소프트웨어를 다른 차종이나 플랫폼으로 확대해 활용하기 어려운 문제(37%), 확보하기 어려운 하드웨어에 대한 의존(37%) 등이 꼽혔다. 특히 소프트웨어의 확장성 부족을 지적한 비율은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소비자가 기대하는 차량 소프트웨어 기능을 제때 제공하기 어려운 이유로는 규제로 인한 지연(57%)과 하드웨어의 한계(56%)가 지목됐으며, 두 항목 모두 조사 대상 지역 중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개발자의 88%는 중국 전기차 제조사와 신규 시장 진입 기업 등 빠르게 움직이는 경쟁사에 대응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완성차 업체가 소프트웨어 개발에 투입하는 시간과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높게 나타났다.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도 인력 부족(13%)보다는 늘어나는 규제에 대응해야 하는 부담(41%)을 더 많이 꼽았으며, 규제 부담을 우려한 비율은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실제로 한국 응답자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의 평균 41.6%가 운영체제와 미들웨어를 연결하는 등 기반 소프트웨어 및 통합 작업에 투입된다고 답했다. 이는 글로벌 평균(34.8%)보다 높으며,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응답자의 85%는 완성차 업체가 기반 소프트웨어 인프라 개발보다 운전자와 탑승자가 실제로 사용하는애플리케이션 계층혁신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율로, 개발 역량을 차별화된 기능과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이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중요하다는 인식을 보여준다.

 

외부 기업과의 협력도 중요한 해결 방안으로 꼽혔다. 한국 응답자의 98%는 완성차 업체, 부품 공급업체, 소프트웨어 기업 등 서로 다른 산업 분야의 기업 간 협력이 현재 진행 중인 개발 프로젝트에 중요하다고 평가했으며, 87%는 소속 조직이 협업 기반의 개발 방식을 지원한다고 답했다. 이는 완성차 업체가 모든 소프트웨어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기보다 외부의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하고, 핵심적인 혁신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편, 한국 개발자들은 차량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AI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응답자의 89%는 향후 3~5년 내 AI가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변혁적’이거나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35년까지 현재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의 평균 43%를 AI 도구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높은 추정치다. 아울러 과반수(58%)는 운전자별 취향과 필요에 맞춰 차량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반 개인화가 2030년까지 SDV를 대표하는 핵심 기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 역시 조사 대상 지역 중 가장 높았다.

 

QNX 한국 지사를 총괄하고 있는 김성철 지사장은 "QNX의 신뢰할 수 있는 기반 소프트웨어는 디지털 콕핏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부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도메인 컨트롤러에 이르기까지 미래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차량 시스템의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완성차 업체는 향후 기술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더 빠르고 적은 비용으로 시장에 선보일 수 있다"며, "AI가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지만, SDV 시대를 향한 전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개발 인력과 자원을 어디에 집중할 것인지 다시 생각해야 한다. 적절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운전자와 탑승자가 실제로 경험하게 되는 애플리케이션 계층 혁신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QNX는 SDV 기술이 점점 복잡해지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가 개발 과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MW, 보쉬, 콘티넨탈, 지리자동차,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토요타, 폭스바겐, 볼보 등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와 Tier 1 대부분이 QNX를 신뢰할 수 있는 기반 소프트웨어로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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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넘어 로보틱스와 스마트팩토리 등 피지컬 AI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QNX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인사이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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